올해 마흔. 아들만둘,둘다 초등학생 입니다. 집사람과 동갑. 2년전까진 생산직에 한개라인의 조장으로 연봉도 괜찮은 회사다녔습니다. 근데 전 기억에 없고 (그냥,잠만 잤는지 술취해서 꼬장부렸는지도 몰라요) 한잔 마시고 눈떠보니 병원에 입원하고 있더군요.인지, 왼쪽 팔다리가 말을 안들어요. 그동안 재활치료하고 어떻게 정상인이 되려해봤지만 머리를 다친거라 방법이 없더군요.뇌병변6급 장애 받았습니다.지게차 자격증을 따서 지게차를 하려고 공부도 하고 이론시험만 다섯번.. ㅜㅜ 쉽게말해서 인문계 고졸에 있는 자격증이라곤 1종 보통 면허뿐입니다.대형을 따려고 학원도 다녔지만 왼쪽 다리가 마음대로 안되니 반클러치가 안되더군요.... 뭐먹고 살까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