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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시는 어르신께서 혀를 차시며 하시는이야기가....
게시물ID : economy_14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mara96
추천 : 8
조회수 : 242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10/07 0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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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저는 그냥 제가 벌어논게 없어서 원래살던동네 송파에서 반전세로 살고있는 4인가족. 20개월, 1개월 두애들 아빠 입니다.
경기가 안좋아져서 수입이 많이 줄었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굳이 비싸고 좁은데서 살이유가 없어서
장기전세나, 국민임대를 알아보고는 있는데, 입주까지 몇년남은 상태라서 .
월세라도 좀 줄이기위해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외곽으로 나가려는 생각을가지고 있던도중. 
마침 부동산 하시는 친한 어르신 오신김에 외곽중에 어디가 괜찮겠냐 물어서 집이야기가 시작됬습니다.
 
이런저런 좋은이야기 해주시다가,혀를 차시며 하시는이야기가.
어찌됐든간에, 부동산이 삐끗하면, 한순간에 우르르 무너지면, 집을 구매하지 않은 전세 세입자 마져도, 같이 무너지는거라.
달리 방도 가 없다고 하네요. 부동산 하시는분들도 정신나간 사람들이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심각하다는겁니다.
전세값 폭등은 아파트가격이 더이상 오르지 않을거란 심리가 광범위하게 퍼져서 나온 현상밖에는 해석할수가 없고,
몇억씩 하는 전세금을 내고 전세로 살고있는 세입자도, 집값하락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줄수없는 상황이 코앞에 닥쳐있다고 이야기 합디다.
생각해보니 지극히 순리에 맞는 이야기라...  전세금을 보전을 받지 못하고, 책임져줄 사람도 없다는게 문제라는겁니다.
 
여지까지는 잘몰랏던 부분으로 뒤통수 한대 맞은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뭐 저야 없이 살던 터라. 크게상관은 없겠지만, 자영업하는 입장에서는 경기가 더 움추릴거 같아서 겁이 나네요.
출처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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