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고 해서 미뤄두었던 분갈이를 했습니다.
기존 포트에 있을 때 보다 식물들이 예뻐진 것 같아 바라보고 있으면 제 마음도 흐뭇해집니다. ^^
별아이비
- 이 아이는 거의 일년 가까이 포트에서 지냈던 녀석인데, 잎들과 뿌리가 많이 성장하지 않아서 조그만 화분에 분갈이를 했는데 하고 보니 귀여워서 자꾸 보게 됩니다.
테이블 야자
- 이 아이는 올 3월초에 데리고 왔는데 좁은 포트 안에서도 새로운 잎들을 많이 내 주었습니다. 분갈이하면서 잎들과 뿌리를 정리해 주었는데,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에버잼고사리
- 처음 키워보는 식물인데, 고사리과로 또르르 말린게 펴지면서 나오는 잎들이 참 귀엽습니다. 이 아이도 그동안 포트로 2~3개월 지내며 새로운 잎들을 끊임없이 내 주었는데, 제가 물조절과 습도 조절을 잘 못해서 그런지 말라버린 잎들도 많아서 잎들과 뿌리를 정리해주고 분갈이를 하였습니다.
다들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며,
즐거운 가드닝 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