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식당에서 밥먹으며 티비 보고있는데
김수현이 잠깐 나왔는데
밥맛이 없어져서 먹던 밥 다 남기고 나와버렸네요
혼자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유를 모르겠네요
김수현이 나온 작품이라곤 도둑들에서 까메오로 잠깐 나온 것 말곤 전혀 없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누군가를 이유없이 싫어해본 적이 없는데... 저만 이런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