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산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심야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처음 가는 것이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기도 했지만 루트짜는게 왜이렇게 어렵나요 ㅜㅜ

 

그동안 여행가도 펜션 아님 바다에만 있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돌아다니는 형태의 여행이다보니 너무 복잡하네요..

 

ktx 타고 가려다가 부산분들은 버스타고 다닌다고 해서 버스 예매했는데

찾아보니 왠걸.. 태종대는 부산역에 더 가까이 있고 ㅜㅜㅜ

 

무작정 부산으로 향하는 버스를 예약하느라 완전 경황이 없었어요 하...

부산에 고속버스터미널이 두 군데 있던데 어디서 내리는지도 모르고ㅋㅋㅋㅋ

 

부산 도착해서 사우나에서 씻고 나와서 뭐라도 먹고..

자갈치시장 - 태종대 회 먹기 까지 생각했고요..

 

변호인 촬영했다는 흰여울문화마을에 꼭 가서 인증샷을 찍을거에요!!

그리고 감천 문화마을에서 이쁜 사진 찍고! 더베이 101에 가서 야경을 보고!

오늘 내일 부산에서 불꽃축제가 있다고 하니 불꽃도 볼 생각 입니다!

 

그리고 제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안가봐서 그런데 부산 아쿠아리움이 그렇게 좋은가요?

좋다면 한 번 가보려구요!!

 

오늘 밤에 가서 일요일 아침에 서울로 돌아올 예정인데 다 볼 수 있을까요?

 

말이 너무 뒤죽박죽이라 ㅜㅜ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행기 꼭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