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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9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ㅇΩ
추천 : 1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06 20:04:46
흠 오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그냥 답답해서 끄적여 봐요.
제 연애 얘기 입니다. 지루할수도 있으니 재미 없으신 분들은 죄송 ㅠㅋㅋ
다른 학교를 다니다 늦은나이에 다시 학교를 들어와서
같은 학과 같은학번 동기로 만나게된 그녀.
제 생각이 아니라 솔직히 정말 예쁘고 몸매도 좋고 ㅋㅋ
그렇게 벌써 만나게 된지가 2년.
하지만 으레 그렇듯 그녀는 인기가 많고, 자유롭고 싶어해요.
사귄지 2년이 되가니 처음에 설레임보다는 덜하고
오히려 친구같은 느낌.
그녀는 이런 느낌이 싫었나봐요.
그러던 중 그녀가 혼자 1달동안 인도에 여행을 가서
어떤 남자분과 잠시 동행햇는데, 그런 설레임을 느꼇나봐요.
새로운 설레임과, 새로운 즐거움.
새로움을 느끼고 싶어하는 그녀에겐 저는 마치
아이폰과 갤럭시가 나오는 세상의 옴니아와 같은 존재...
그렇다고 앞으로 4년 ( 저희과는 6년에다가 군대도 졸업하고 가서...)을 함께 봐야 합니다.
심지어 그녀와 저는 지금 같이 휴학한 상태고요;ㅋ
울고 불고 너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매달릴수도 있지만
그건 오히려 역효과가 날거 같고,
그렇다고 쿨해지자니 이렇게 그냥 버려질것만 같고.
흠 전 2년이 지나도록 그녀가 좋은데 그녀는 아닌걸까요.
프랜즈의 로스와 레이첼 같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추후를 노려봐야 하는걸까요.
너무 힘들어요. 이런 비슷한 경험 하신분 없나요?
해피엔딩 맞으신분들 ? 조언좀 해주세요.
S야. 난 너 아직도 너무 사랑해.
보고싶어...
+ 10cm - 죽겟네 노래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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