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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원내대표에게 여야간 대화와 타협을 외치는 똥아에겐 18대국회는?
게시물ID : sisa_1156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력거꾼김첨지
추천 : 9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05/08 05:19:22
180석을 등에 엎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힘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당선소감에서 밝힌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민의가 너도나도 한몸이 되어 정부에게 힘을
실어준 결과 180석이라는 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한나라당이 과반의석을 얻었던 18대 총선의
153석이 당초 역대 최다의석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개헌확보선 턱밑까지 의석을 얻으며
소위 ‘거대공룡여당’이라는 강한 여당으로 만들면서
정치에 냉담한 사람들도 문재인 정부에게 사회발전을
기대하는 민의의 뜻을 받들면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여당 신임 원내대표에게
축하하는 것은 커녕 뜬금없는 여야간 대화와 타협을
주문하고 민의를 잘못 읽으면 안된다고 푼수를 놓는
똥아.
똥아가 여당에 대한 푼수를 놓는 것을 보면서 
나는 지난날 과거 2008년 18대 국회.
이른바 동물국회로 악명이 높은 국회.
18대 국회에서 일어났던 모습이 아른아른 떠오르며
기억을 반추해본다.
18대 국회 그 당시 집권여당은 21대 민주당이 최다석
가지기 이전. 역대 최다석 153석을 가지고 단독 과반을 
차지한 당. 바로 미통닭 전신 한나라당이었다.
실용주의를 내걸으며 대중들에게 경제를 살리겠다던
MB의 대세론에 등에 엎고 2007년 정권교체를 
성공하고 그 기세로 2008년 총선에서 단독과반을 가진
집권여당. 반면 4대입법을 두고 중진과 초선간 내홍을
 겪고 사분오열되며 결국 붕괴되면서 정권을 내주며
패배의 깊은 아픔을 채 추스리기도 전에 치뤄야 했던
2008년 총선에서 81석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받았고
정치적 기반인 호남,제주,수도권 및 충청강원 일부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고향인 김해갑,을을 사수에
만족해야 했던 당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전신 
대통합민주신당.
 그 속에서 열었던 18대 국회는 처음부터 국회 안에선
여야의원들 간 고성방가와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은
뉴스의 메인기사였을 뿐더러 국회의 일상적인 풍경으로
자리잡았다. 그 속에서도 가장 내 머릿속에 기억이
남았던 쟁점법안은 바로 4대강 살리기에 대한 추경안,
미디어법 개정안이었다
4대강 살리기는 MB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한반도 
대운하 건설이 대내외적으로 반대가 강하자 
대운하 건설을 철회하고 우회적으로 내걸었던
사업이었다. 4대강 살리기의 궁극적인 목적은
4대강의 수질 개선이었다. 그러나 4대강사업으로 
인하여 생태계 교란과 수질 오염이 우려가 있다는
환경 전문가의 반대,야당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MB의 치적을 만들어야 한다는 시각이 강함에
김형오 국회의장은 야당에게 직권상정으로 
반협박에 가까운 통보를 내고 진척이 없자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꺼내고 강제로 
법안을 상정하고 단독과반을 얻었던 여당은
의석으로 단독으로 통과하게 되었고
결국 야당은 단독과반의 여당의 힘에 
결국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미디어법 개정안이었다.
미디어법 개정안의 기폭제는
2008년 전 정권이
추진하였던 한미 FTA 체결 중 민감하였던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겠다는 MB정부.
그러나 한 방송의 탐사보도프로그램에서
미국산 소의 광우병에 대한 심각성을 방영을
하면서 국민들은 광우병에 대한 먹거리의 안전
을 표현하기 위해 촛불집회를 하였고
이 때 MB는 국정지지도는 급진직하를 달리면서
국정 최대 위기가 일어났었다.
MB는 결국 광우병의 심각성을 방영한 M본부를
검찰을 동원해서 제작진들을 구속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당시 MB에 반기를 들었던 K본부마저
사장을 배임죄를 명분으로 경찰을 동원하여
전 정권이 임명한 두 방송사의 사장들이 교체하게
 되었고 M,K본부는 결국 MB의 측근을 사장으로
앉히면서 끝내는데 이른바 ‘MB식 언론장악’이었다
MB는 광우병의 심각성을 방영한 M본부을 보면서
MB 자신을 위한 방송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공중파에게만 준 보도권을 대기업,신문사에게도
보도권과 예능,드라마제작권(종합편성)을
주도록 하는 것인데
바로 미디어법 개정안의 궁극적인 목적이었다.
미디어법 개정안은 2009년부터 논의가 시작하였다.
미디어법 개정안으로 시청자의 폭넓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어서 찬성하는 여당과 미디어법은 
대기업 및 신문사에게 종편을 주는 것은 기득권들의
특혜를 주는 것이라면서 심지어 ‘미디어 악법’을 
외쳐대면서 반대로 일관된 제1야당.
그러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추경통과와
마찬가지로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법안을
상정.논의도 없이 갑작스레 통과하게 되면서
 결국 좃선의 TV좃선,
똥아의 채널A,매경의 MBN,중앙의 JTBC가
태어나게 되었다. 통과이후 81석을 얻은
제1야당은 국회의장의 직권상정,과반의석을
이용하여 갑작스레 통과하게 되자
 ‘날치기 통과’라고 외쳐대며 반발하면서 
결국 18대 국회는 고성방가는 기본이었고
폭력은 기본장착으로 자리잡으면서
‘동물 국회’라는 87년 헌정사상 가장 오명을
썼던 국회로 기억하게 되었다.
그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18대 국회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였고 4대강 살리기사업,
미디어법 개정안에 반대하였고 무엇보다도
더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던 것은 
광우병 촛불집회에서 강제해산을 이유로
전경들이 사각으로 된 거대한 방패로 참가하는
시민들을 밀치고 찍어버리는 과격한 진압하는
모습에 나는 MB에 대한 분노가 극에 치닫게 되었다.
18대 국회 당시 단독과반,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위시하여 누더기가 된 법안도 강제로 통과시키는
것을 눈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지켜봐야 
하였고 과반의석에 그보다 적은 81석으로 막기엔
역부족과 아무런 저항도 못하였던 제 1야당인
지금의 더불어민주당.
18대 국회에서 단독과반에 저항 한 번 못하였던
민주당의 가장 아픈 기억을 털고
503의 국정농단으로 정치에 관심조차 없었던
국민들도 실망하게 되었고 거리로 나오게 되었고
국민들은 또 다시 한번 민주당에게 정권교체에 힘을
실어주었고 그 결과 20대 총선 이후 4연속 대중들이
민주당에게 많은 지지를 얻으면서 거대공룡여당을 
탄생시키면서 민생안정을 주문한 민의의 뜻을
이행하여야 할 더불어민주당에게 똥아는
예전부터 지속되어 온 MB,503에 대한
찬양일색하였던 시절에 대한 반성은 커녕
여당 원내대표에게 이제와서 여야간 대화와
타협을 언급하고 신임 원내대표의 공약1호인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문제삼기 시작하고
현 정부의 국정방향 및 운용방침을 계속하는
것을 두고 민의를 잘못 읽었다는 것이라고
현 정부를 향한 푼수를 놓는 행동하고 있다.
똥아는 신임 여당 원내대표와 현정부의 운용방식
향한 푼수질 과 지적을 하기이전에 18대 국회당시
수구언론들이 정권 밑에서 어떤 행각을 하였고
민주당의 아픈 기억을 먼저 생각하는 시각부터 
갖추는 것을  상기하길 바란다.
18대 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자행하였던 행각에
대한 자아성찰과 비판의식조차 없었던
수구언론이 이제와서 신임 여당 원내대표에게
적선을 건내길 바라는 똥아는 자신의 파렴치함을
스스로 자각하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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