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 인생은 쓰레기다 새로운 삶을 살고싶다.
게시물ID : gomin_1497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alism432
추천 : 1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0 18:22:24
옵션
  • 창작글
안녕하세요 거지같은 성격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의 성격을 써보자면 다른 사람들은 그냥 친해지는 걸 저는 방식을 똑같이해서 다가가도 어색하구요
항상 남의 것이 좋아보이고 자존감 낮고 남의 말에 휘둘리고 웃겨보이려고 과장되게 행동하면서도
무시받는거 싫어하고 자존심은 엄청 쎄고 .
어릴 때부터 죄책감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더 쎄져서 ...
상식적으로 이해안되시겠지만 친구들이랑 피자를 사먹으러 가도 엄마 돈을 이렇게 허튼데 쓴다는 생각에
먹는내내 토할 것 같구 아깝구 심지어 이런 상황을 만든 친구들이 싫어져요
친구들 선물 주는 것도 아깝고 친구들이 나보다 낮고 하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괴롭구요
선생님들 앞에선 모범생인척하느랴 완전 뻣뻣한 국어책같이 굴어서 어색해졌는데 선생님이 싫습니다
친구들이랑 놀러가도 즐겁지가 않구요 돈아깝고 행복하지도 않고 감정기복이 매우 심하고
그냥 거지같아요 이게 나라고 생각하려해도 진짜 이딴 성격은 지구상에 저밖에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학교에서 저랑 놀고싶어하는 친구가 2명이있는데 저는 만족할줄 모르니까 미안하구요
그냥 짜증나요 제가 너무 싫어요 뭘해줘도 행복하지 않고 만족할줄모르고 미친듯이 괴로운 제가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긋지긋한 창녀같이 화장만해대는 여자애들도 싫고 패드립이나 치는 아이들도 싫고 반복되는 일상도 싫어요
제 인생에 딱 한 번 행복한 순간이 있었다면 유럽에 가서 처음 해방감을 느꼈을 때에요
아 그냥 모르겠어요. 저 왜이래요 진짜 제발 좀 도와주세요 평생 이렇게 살다가 죽기 싫어요
제 소원은 정말 작은 거에요 아무 생각없이 행복하게 놀고 싶구요 죄책감이 안들었으면 좋겠어요
이거뿐이에요 왜 여기서 못 벗어날까요 도와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