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미통닭은 이러다가 소멸될지도 모른다 [똥아 5/9 사설]
게시물ID : sisa_1156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력거꾼김첨지
추천 : 1
조회수 : 16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5/09 05:32:20
어제 21대 국회 미통닭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었다.
 5선이자 비박계인 주호영씨가 59표 득표을 받고
새 원내대표를 맡게 되었다.
주호영씨의 당선소감 중 가장 눈에 띈 발언은
1~2년안엔 우리 당이 역사속에 사라질 것,
패배의식을 씻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 
미통닭의 새 원내대표.
당내 실질적인 현장 지휘자 역할과
여권 원내대표와 법안을 두고 대화와 협의를 
나누어야 할 역할을 짊어질 그에겐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길은 그야말로 
험난하기만 하다.
20대 총선에서 보여준 미통닭의 모습 아니
20대 총선의 정당별 의석구조를 통해 
민의의 뜻을 헤아려 정치가 정치다워야 할
모습으로 보답해야 할 국회의원들.
그러나 20대 초반부터 1/3도 채 못가서
민의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꾼 초석으로 
만들었던 하나의 곡.
바로 80년 광주에서 민주화를 열망한
시민들에게 자국의 군인들이 국민들에게
충성을 다해야 할 집단들은 그만
이성을 잃은 사냥개처럼 충성과 지켜야 할
사람에게 총을 겨누고 진압봉으로 시위자,
평범한 사람 너나 할 것없이 무력으로 행사한
사건. 바로 광주민주화운동 그리고 
그 당시 무력으로 행사한 군인들 앞에서
목놓아 소리쳤던 곡. 임을 위한 행진곡이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통해 군인들의 무력진압
에 대한 저항함 동시에 다까기 아래서 
정권에 대한 개인적인
비판조차 할 수 없었고 오로지 침묵만이
살 길이었던 시대. 그 시대를 자신의 심복에게
총에 맞아 사망함으로서 긴 어둠을 벗어나
진정한 빛을 보며 어둠 속에서 살아가야 했던
과거 일상의 답답함을 분출하기 위한 하나의
몸부림이 아니었을지.
 “제창을 하는 문제는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대통령이 지시하는 사항이 있는 것은 
알지만,협치 하시겠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우리 정치권에 협조를 구하신 적이 한 번도 없다”
이 발언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고
채 20일도 안되어 열렸던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지 37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한
참석하였던 당시 제1야당의 대표 권한대행.
어쩌면 20대 국회가 며칠 못 가 민의의 바램은
저버리고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반대를 위한
국회 보이콧,장외투쟁,끝을 모르는 반공이데올로기,
현 정부 인사에 대한 가정사를 향한 인신공격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한 거대 정당이 몰락의 길로
가도록 이끌었던 발언 그리고 한 집단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든 나비의 날갯짓이엇을지도 모른다.
 “국민의 눈높이를 몰라도 너무 몰랐다”
미통닭 신임 원내대표가 후보시절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온 발언이다 국민의 눈높이를
몰랐고 궁극적이고도 본질적인 민의의 메세지를
몰랐다면 한참을 몰랐다라고 넋두리에 가까운
이야기를 읊조릴 때 소시민들의 손으로 정치를
행사하고 선출한 대표로서 갖추어야 할 본분과
소시민들이 외쳐대는 아우성에 대한 대승적이고도
사회적인 포용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마저도 갖추지 못했다면 신임 원내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말은 한 집단이
소멸될 위기에 대한 몸부림이 아닌 그저 자신 개인의
이익을 위한 알맹이가 없는 껍데기에 불과하지 않았을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