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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가만히 일 때가 좋은 것 같다.
게시물ID : gomin_1497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브로지
추천 : 0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0 18:49:59
그동안 날 어떻게 봐 왔는지 안 순간.
그런 사람으로 봐왔구나,
뭐, 예상 안한 건 아니지만
끝끝내 일관된 행동으로
이젠 눈물도 안난다.
그동안 가만히 있었던 것이 오히려 다행이었다.
내 이야기를 했다 조용히.
내가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억울했던 부분조차도 
말끔히 씻겨 내려갔다.
고전적으로다가,
굳.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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