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거운 감자인 게이들과 그들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숨어있던 혐오가 커지는 분위기지만
게이들 때문에 안 좋은 기억이 떠올라서 이야기를 해봅니다.
빡침이 올라와서 편하게 쓸게요.
제목은 20년 전이지만 정확히는 18년(19년) 전이다.
2002년 월드컵 무렵에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으니까.
우라 군부대늠 강원도 인제 원통에 있었고 휴가는 대대장에게 보고하고 나와야했기 때문에 점심 무렵에나 나올 수 있었다.
그때 휴가는 더 늦게 나오게 되었고 홍천에서 동서울까지 가는 버스가 시간이 안 맞아서 한참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같이 휴가 나온 고참과 서울 삼방이었던가. 정확한 터미널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일단 거기에 가서 부산으로 가기로 했다.
동서울터미널과 비교하면 너무 작은 터미널이었다. 버스 시간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나는 부대에서 출발할 때부터 똥이 마려웠고
같이 휴가나온 고참에게는 부산행 버스가 출발한다면 알려달라고 일러두고 화장실로 뛰어갔다.
문을 잠그고 바지를 벗으려고 하는데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노크소리가 들렸다.
나는 버스가 출발한다고 고참이 부르는 줄 알고 잠긴 문을 열었더니 4~5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있었다.
그리고 화장실에 들어오더니 문을 잠궜다.
그러면서 '금방 끝날거야.' 라는 소리와 나의 바지 속으로 손을 집어 넣으려고 시도하였다.
나는 내 몸에 닿은 그 변태새끼의 손을 잡고 손목을 꺾어저리고 화장실벽에 밀쳤다.
정말 죽을 때까지 패버리고 싶었지만 그놈이 들어올 때 군복에 있는 우리부대 흉장마크와 내 이름을 보았기 때문에
때리고 나면 나중에 경찰에 신고할까봐 하는 걱정이 그 짧은 시간에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그래서 손목을 꺾고 밀쳐버리고는 밖으로 뛰어 나왔다.
그 변태새끼는 밖으로 나와서 자기 일행쪽으로 향했고 내가 노려보니까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그리고 얼마뒤 부산행 버스가 도착하였고 버스에 올라탔다.
여성분들은 성추행 당하게 되면 평생 트라우마로 남고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죠.
남자인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장에서 알바할 때 아줌마들한테 성추행도 당해봤고
그 게이새끼에게 성추행당한 건 거의 20년이 지나도 아직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사람은 자기의 경험으로 세상을 판단하게 되죠. 그래서 저는 성소수자라는 표현 자체가 너무 싫습니다.
그냥 변태성욕쟁이들인 게이새끼들이에요.
오유에서는 댓글로나 장난으로 게이드립을 많이 하던데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만약에 저처럼 게이한테 당했다면 그런 농담은 못하겠죠.
차라리 성기를 잘라서 트랜스젠더가 되었다고 하면 인정합니다.
그 사람들은 정말 영혼과 육체가 다른 사람들이었으니까요.
성소수자... 라는 표현은 변태게이들에게 맞지 않는 표현입니다.
그놈들이 소수자라고 해서 우리가 불쌍히 여기고 보호해주고 이해해줘야할 대상이 아니고요.
제 기준에서는 그냥 변태성욕자일 뿐입니다.
그들을 익명으로 보호해줄 필요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