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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4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URELY★
추천 : 1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5/16 13:41:33
차가운 밤바다
가파오는 숨소리
우울함을 머금었다
회로를 그리는 것처럼
등대의 빛이 바다를 비춘다
바람과 인형
참을 수 없는 냉기
감기에 걸리겠다
달님이라도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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