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담기에도 추잡한 악질 지만x의 북한군,폭도등등의 날조에 1번 광수로 지목된 어느 강인해보이는 시민군을 찾아가는... 인터뷰 중 크게 공감되는 말은 지씨가 북한군이라 지목하니 "아니다.그 사람이 이 사람이다 " 왜 찾아야하는지 왜 이래야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분의 말씀이다. 폭력과 고문의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그 때를그렇게 묻고 있는데 "난 북한군이 아니다.폭도도 아니다 " 왜 찾아서 알려줘야 하는지..
그들이 북한군이라면 600명의 북한군이 내려오는동안 군은 뭘하고 있었으며 왜 5월 광주에만 있었나....
제주 4.3 , 광주 5.18 그리고 세월호 참사 모두 명명백백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권력에 의해 왜곡하고 은폐 된 채로 시간만 쌓이니 말도 안되는 폄훼와 뒤틀린 자료를 내밀어 진실인양 선동하는것이리라. 친일파 청산에서부터 잘못 채워진 뒤틀어진 역사의 반복이지않나 생각한다.
아 그해 5월 서울역에 운집했던 그 많은 사람들이 해산하지 않고 전국의 대학에서 약속대로 행동했더라면 80년 5월 광주의 모습은 달랐을텐데...
더 늦기전에 친일파 청산부터 5.18, 세월호 망언까지 숨겨지고 왜곡된 모든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단죄하여 다시는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길....
다큐 시작때에 결론이 직감 되었다. 무장한 차량에 기관총 사수로 있는 사람을 살려두지 않았을거라고.. 함께한 분의 증언은 충격이었다. 아 그 원통함이 지금인들 사그라졌을까...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