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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20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햄없는토리★
추천 : 14
조회수 : 7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3/22 19:15:09
일단 반대하고 아이피 신고 당할 생각으로 써야겠네요
모든 사람들 다 힘들게 삽니다... 하지만 그 힘든것을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다르겠죠
돈 수억 수천있어도 다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짜증내고 그렇게 삽니다
조폭 오야지들도 언제 칼맞을까 언제 뒷통수 맞을까 고민하고 살겠지요
그냥 웃는 얼굴의 가진 사람들이 자살했을때 왜 그랬을까 그사람 행복해 보이던데
진짜 화내고 짜증내고 우울해서 죽어야 된다는 말을 반복하는 사람들 그사람들은 왜 하루하루를 더 살까
너는 몰라 남일이니깐 씨팔 니가 내일을 어떻게 알아 모 힘든것도 아닌거 같네... 거의 이런 반응이겠죠
나도 지금 엄청 힘듭니다 짜증나고 하지만 애기하면 사회생활하는데 그정도 안힘든 사람이 어딨겠냐 그런반응이 우선이죠...
그런데 진짜 다른 사람한테 애기할땐 자기의 속사정 모든것을 다 털어내놓고 애기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어쩌면 자기가 비참해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다 애기를 못하더군요 저조차도 부모님이나 친한 사람들에게 애기못하는것이 있으니깐요...
우울증이란거 조울증이란거 한번 빠지면 못헤어나온다는 이유가 있습니다... 계속 그쪽으로만 생각이 되니깐요...
나 하나 죽는다고 세상 어찌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까
개 좆같은 세상에서 내가 살아봤자 무엇을 하겠냐고 생각합니까.
나 하나 죽으면 세상이 어찌 되지는 않지만 평생 미친듯이 땅치고 후회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개 좆같은 세상에서 내가 살아봤자 무엇을 합니다... 최소한 다른 사람들의 고민이나 술자리에서 같이 술이라도 한잔 받아줄수 있습니다...
학벌도 안되고 배운 것도 없고 할 수 잇는 것도 없으니 죽어야 되는건가라고 생각하시는분
학벌도 안되고 배운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거 잠시 잊으시고 내가 할 수 있을만한게 있을까로 한번 생각 바꾸어 보십시오...
죽는거 그거 쉬운거 아닙니다...
군에서 작업할때 저 다리에서 떨어져서 운좋게 어디하나 안부러지고 한 이삼분동안 정신잃은 상태로 있은적 있습니다...
떨어질때는 내가 죽는건가란 생각으로 참 아쉽더군요 못해본것도 많고 눈에 밟히는게 왜 그리 많던지요
몇번 죽을고비를 넘겨서 지금은 멀쩡한(?) 상태로 살아있지만...
아직은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당신이 있어야지 행복한 사람들과 당신을 필요로 하게 될 사람들이 세상에 있습니다...
이것이 당신이 살아야 될 짐의 무게입니다..... 희망을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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