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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처음 시작했을때
게시물ID : mabinogi_14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lo
추천 : 1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21 21:18:43

처음 시작했을때가 2009년도 였던거 같은데, 생각해 보니 그리 옜날은 아니군요

베타를 2004년인가 3년에 했다고 들었으니..

처음 알비던전 가서 사냥했을때는 친구들이 하는걸 좀 봐서 익숙했는데, 던바튼 가는 퀘스트 받고 길잃고 해매고.. 길치는 아닌데, 지도보고 아무리 쭉 내려가도 던바튼이 안보여서 캠프장까지 갔다가, 이길이 아닌가 해서 다시 티르코네일로 올라와서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그랬었던 때가 있었죠. 처음에 던바튼까지 걸어서 가는데 뭔길이 이렇게 긴지.. 살다살다 이렇게 현실적인 게임은.. 정말 내가 찾아왔던 그런 이상적인 게임이었는데.. 정말 친구랑 퀘스트 깨러 날잡고 배낭여행가는 기분? 헌데 서브레스 말을 사고 환상은 다 깨졌죠 ㅎㅎ

그리고 이리아 라는 곳을 처음갔을땐 진짜 신세계.... 어떻게 이런 큰 맵을 만들었는지, 서브레스 타고 뛰어도 끝이 없을 것 같은 곳이였는데, 나중에 독수리 사고 환상이 깨졌죠 ㅋㅋ

대부분의 시간은 키아던전에서 보내고, 심심할땐 이리아 가서 L로드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는데. 가끔 상자하고 원숭이가 같이 나오면 설레여서 어떻게 잡을찌 미리 콤보 계산해 두느라 클릭도 못하고 ㅋㅋ 근데 원숭이 주제에 뭐가 그렇게 쌘지.. 디팬스 했는데 맞아죽고.. 그거 열어본다고 계속 살아나서 때리고 죽고 때리고 죽고.. 그리고 뭔가 나오면 이거 혹시 전설의 레전드 아이템이 아닌가 설레여서 네이버 쳐보고 ㅋㅋㅋㅋ

그때는 뭘해도 다 설레였는데, 이제는 뭐가 나와도 설레이지도 않고....

차라리 펫이 없었더라면 더 현실적이여서 재밌지 않았을까 ㅋㅋㅋ

친구하고 만날때도 시간정해놓고 만나고 ㅋㅋㅋㅋ 또 흩어지면 찾아가기 힘드니까 같이다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스 마을 가본다고 게미굴 들어갔다 친구 잃고 일주일만에 탈출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개미굴에서 이프리트라는 전설의 몬스터한테 쳐맞고 죽었다는 친구말에 구라까지 말라고 욕하고 ㅋㅋㅋㅋ

뭔가 더 재밌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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