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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꿈을 못정했어요.. 그런데 안마사는 어떨까요?
게시물ID : gomin_149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황중인고딩
추천 : 0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5/06 23:50:12

고3이에요...

제가 꿈이 원래 게임일러스트레이터였는데..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로

어쩔 수 없이 그냥 포기하고 경영이나 경제학과나 가보자 하고 생각하고 수능 공부하고 있는데요..


게임일러스트레이터말고는 생각해본게 아무것도 없어서 나한테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 테스트를 하다가

조용히 할 수 있는 직업.. 안마, 마사지사, 요가, 애견센터 등 이라고 나왔거든요

생각해보니 어릴때부터 안마같은거 친구들한테 해주는것도 좋아했고 받는것도 좋아했는데

갑자기 안마사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이렇게 갑자기 정하는건 너무 ㅄ 같아서 ;; 인생이 달린 문젠데...ㅡㅡ;;


제가 게임일러스트레이터말고는 재밌을 것 같다... 고 생각한게

정치쪽 ... 정치외교학과 등을 가는거(국회의원 싸우는게 재밌어보여서),

심리학과(심리학 책 가끔 읽어봤는데 꽤 흥미로워서),

국어교사(국어교사가 어릴때 잠깐 꿈인 적이 있어서)

그 다음 오늘 테스트해서 나온 결과인 안마사...


휴.. 솔직히 제가 뭐가 되고싶은건지 잘 모르겠고...

어케해야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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