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장면 설경구 나레이션★ 설경구: 나라와 겨레에 충성하고,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고, 시민에 봉사하고... 이것이 죽거나 병Sin이 되지 않는 한 경찰이 매일매일 해야 할 일들이다. 나도 경찰이다. 하지만... 나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 ★목욕탕에서★ 깍두기조폭: 어이~10팔 왜아무두 없는겨! ♬새가 날아든다 짭새가 날아든다~ 문제야문제 우리나라경제 X같은 짭세가문제!! 강철중(설경구): 조용히 해라! 깍두기조폭 : 언놈이여! 넌겨? 니가 그런겨? 강철중(설경구) : 그래. 깍두기조폭 : 왜 그런겨? 미친겨? 강철중(설경구) : 자식아, 공공장소 잖냐? 깍두기조폭 : 공공장소에서 죽고 싶은겨? 잉? 강철중(설경구) : 그러지 마라. 형이 돈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 듣는다 그래서 패고, 어떤 새리는 얼굴이 기분 나뻐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사열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두 바뀌다. 지금 형이 피곤하거든, 좋은 기회잖냐. 그니까 조용히 씻고 가라. =============================================================================== ★산수 찾을때★ 설경구: 고기야, 산수 있냐? 고기: 이리로 오지 마라 고기: (설경구가 가까이 다가가자..) 너 누군데? 설경구 : 강동서 강력반 강형사 고기: 형사가 뭔데? 설경구: 너 나 모르지? 나 성질 x같은 놈이야 난 나한테 시비 거는 새리 경찰서 안데려가 고기: 그럼 어떻게 하는데? 설경구: 죽여 설경구: 주먹질 하는 새리 주먹으로 죽여 설경구: 연장질 하는 새리 연장으로 죽여 설경구: 가끔 너 처럼 좆도 모르고 주둥이만 나불대는 새리 설경구: 악!!! (깜짝 놀란 고기가 계단아래로 굴러떨어진다) 설경구: 주둥이로 죽여 =============================================================================== ★★강철중(설경구)가 조규환(이성재)의 살인행각을 알아채고. 조규환에게 가던중 차내에서 동료형사에게 전화하는 대목★★ 강철중(설경구) : 조규환(이성재)이 조명철(이성재아버지)을 왜 죽였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고흥식을 이렇게 죽여서는 안된다. 사람이 누군가를 놀리기 위해서 사람을 죽여서는 안된다. 기계공고 다닐때 컨닝해서 꼴찌에서 두번째한 나도 안다. 우리 동네에 똥쟁이 종수란 놈이 있었다. 그런 종수에게 물어 보아도 안다. 이럴 수는 없는 거다. 사람이 아무런 이유없이 사람을 죽여서는 안되는 거다 그 개새리가 , 개새리가 아닌 , 정말 사람새리 라면.... 내 이 10발 개새리를 이유있이 한번 죽여 볼란다 =============================================================================== ★사체업자와★ 설경구: 니네 같은 새리를 네 글자로 뭐라고 그러는 줄 아냐? 사체업자: 사체업자~ 맞지? 씹쎄끼야~ 설경구: 공공의 적. 너희 같은 씨발놈들을 오늘부터 공공의 적이라고 부르기로 했거든. 공공의 적! 씨발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