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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재팬 운동이 한창입니다.
헌데 개인의 돈으로 일본에 성금 보내고 그러면 될까요?
뭐 그야 자유지만 군대로 치면 고문관 소리 듣지 않겠습니까?
헌데 경주에선 세금으로 비축물자를 보내버렸네요.
그래서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이건 좀 아닌 거 같아 따지니 기사를 냅니다.
"자매도시다."
(자매도시인데 뭐 어쩌라고?
그거 일본의 경우 다른 나라 관광지에 일본말로 일본 소개해서 일본 홍보용으로 씁니다.)
헌데 경주 자매도시 보니까 일본 외에도 많더라고요
코로나로 피해가 심한 이태리도 있고
그래서 왜 다른데도 아닌 일본이냐?
했더니 "2016년에 도움을 받았다."
헌데 찾아보니 일본 도시명으로 보낸 돈이 아닌
어느 건설단체에서 20만 엔을 보낸 게 다라고 합니다.
그럴싸하게 속이려고
누가 보낸 건지 금액도 안 적은 기사를 낸 거라 보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죠.
이러니 사람들이 욕을 하는 겁니다.
경주는 중앙정부 세금이 많이 들어가는 경제 자립도가 낮은 도시입니다.
주요 시 수입 중 하나가 관광인 걸로 보아
일본 관광객이 중요한가 보구나 하고 생각하고 찾아보니
관광객 비율이 내국인이 95% 라네요.
일본인은 1%? 즉 경주시 운영하는 세금도 안내는 일본인은
내국인에 비하면 경주에 코딱지만큼 경제적인 도움이 없어요.
일본은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배상해야 할 문제가 있는 적자국입니다.
(한국에서 일본 상대로 수입이 많고 수출은 적은 적자국)
일본이 침략한 걸 각 아시아 국가에 보상할 때
어떤 대통령이 지맘대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적은 보상금을 받고
일본에 보상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 하고 도장 쾅 찍어서
여러 역사적인 문제에 보상받기가 정말 힘들었지요.
헌데 이번에 강제징용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대한민국 정부가 진행 중이고
그것을 막기 위해 일본에서 일방적인 경제보복을 하였고
이때 대한민국 국민들이 노 재팬 운동을 벌인 거고 그 성과가 드러나는 상황에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일본에서 정식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재난 매뉴얼 등 구호물품을 보낼지 검토해보겠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했는데요.
경주시가 이 매뉴얼을 그냥 같이 보냈다네요 흐허허
3년 보관하고 세금으로 또 사면되는 방호복이라 보냈다는데
방호복은 그렇다 치고
매뉴얼은 정부에서 다 자원 들여서 만든 것인데
어찌 지맘대로 국가자원을 유출하는지요?
그리고 고글은 또 시에서 천오백만 원 주고 따로 산거라면서요?
보내는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 텐데
물자가 "얍" 하고 공간 이동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세금들을 왜 하필
오래전부터 한국기업 제품을 불매하고
로비자금 1조를 들여 한국사업을 방해하는 일본에 보낸 것인지
이참에 주낙영 씨는 대한민국 정부에 손 벌리는 일은 그만두고
일본 정부에서 돈을 받든 월급을 받든 알아서 하시든가요.
우리 세금으로 일 저지르고 아쉬운 소리 듣기 싫으시잖아요?
경주시장 주낙영 해임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9150
청원은 아무 소용없고
경주분들이 주민소환제를 이용하여
법적 조치를 취하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일반 소시민들이 이번 이적 행위로
상처 받은 것에 대해 아무것도 안 할 수도 없고
(이후에 노 재팬 운동 무마하려는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강하게 대처해야 함)
관련 기사들도 주낙영 씨가 주장하는
일방적인 내용만 담고 있고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에 많이 본 기사에도 올라도
바로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다 보니
경주시의 자영업자분이 올리신 청원에라도
서명하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주낙영 씨 참 웃기네요.
(일본 시민을 시장으로 부르지는 못하겠네요 차마)
이적질 해놓고는 인도주의일 뿐인데
매국노 소리 들었다고 기사 내면서
경주 욕하지 마라네요.
자국민이 입은 상처와 우리가 낸 세금에 대한 의견은 무시하고
일본인만 생각하는 게 그대가 말하는 인도주의세요?
경주 욕하지 말라고 하지 말고 그런 원인을 제공한
당신이 사과하고 책임을 지면 됩니다.
관련 기사에도 자기는 알아보라고만 했다면서 앞뒤도 안 맞고 참
시장이란 사람이 결재서류에 사인하면서 확인도 안 한다는 소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