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진 이후로 만나기 힘들어진 바보냥이
내집마련의 꿈을 이뤘으나 길냥이 자존심인지 집에서는 잘 안자고
밥먹을때만 나타납니다
그래서 일단 만나면 잔뜩 찍는 중이에요
바보님 출근하십니다
요즘의 출근장소
야 오랜만이다
새초롬새초롬
아련...
뭔가 색감이 일드 포스터같다
여전히 뚱뚱한걸 보니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잠이온다
똘망똘망
오늘 봐도 뚱뚱하네요
ㅋㅋㅋㅋ갑자기 카메라 들이밀어서 깜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놀란 척
어 나 안놀랐어(먼산)
그리고 화냄....
바보냥이는 여기까지 하고요
이제는 얼룩이 근황입니다
야 너 뭐하냐
집중집중
집중이고 뭐고 옆으로 지나가면 아는 척 좀...
비둘기를 노리며 낮은 포복~
은 대실패
민망하니까 좀 벅벅 긁고
숲으로~
한번 훑어 보고
졸림...
이동네 냥이들이 앉는걸 참 잘해요
근데 몬생김
다시봐도 앉아있는건 참 잘해요
아련아련~
분위기분위기~
근데 몬생김
똘망똘망
어제도 얼룩이랑 놀았는데
뭐하고 놀았냐하면
자 보자보자~
카메라 스트랩으로 고양이를 낚아보겠습니다
호이야 낚았다!!!!!
소가죽 스트랩인데... 우물우물....
포근포근
졸린 얼룩이까지
이상 바보냥이 근황과 얼룩이 근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