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 거주하는 아서입니다.
오늘은 제가 부산을 다녀온 이후 몇달만에... 그것도 혼자서는 처음으로 장거리를 다녀왔어요
대구에서 출발해서 경주를 경유하여 울산으로 가는 코스를 다녀 왔습니다
코스는 생각보다 엄청 단순해요 네이버 지도에 검색한 대로
대구에서 4번국도를 타고 경주까지(한번에 쭉 연결 돼 있으나 중간 영천지나 터널코스는 우회) 간 후
경주역을 지나 7번국도를 타고 울산까지 쭉..!
출발 하기 전 집앞 횡단보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속도계 보시면 0.42km 진행했네요.
(깨알같은 습샬 슈즈 출연)
약 4km주행하여 집 근처 대구역으로 안심역까지 점프합니다. (이때가 7시20분쯤이었는데도 사람이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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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경주 경유하는 과정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요....
그렇게 경주에서 간단히 1차보급을 해결하고 울산 북구를 향해 달렸더니 울산공항이 나오더라구요
경주에서 못 남긴 사진을 울산에서는 남겨봅니다.
그렇게 도착한 최종 목적지 울산동부도서관!!
아는 동생을 만나 점심을 해결하고..
가볍게 커피도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집으로 복귀 할 준비를 합니다.
터미널로 향하다 가는길에 일산해수욕장이라는 간판이 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렇게 사진 찍을 겸 해수욕장으로 들어갑니다.
요건 요즘 제가 재미들린 파노라마 사진.. 바퀴 짤린게 좀 아쉽네요 ㅜㅜ
다녀 온 로그입니다!
지난 여름 부산 갔었을 때는 3명이서 갔고 이번 울산은 혼자서 갔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혼자 갔을땐 개인적으로 혼자 속도조절 가능하고, 따로 수신호 없이 다닐 수 있고
보급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마음 껏 할 수 있다는 점?
대신 혼자가다보니 사진을 많이 안찍게 되고.. 사진 찍고 싶은 경치가 나와도 찍어줄 사람이 없다는거 ㅜ.ㅜ
결론은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