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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Human
한때 티리아에서 가장 번성하였으나, 근대에 몰락하는 인간족 입니다. 인간이 통치하던 도시의 대부분은 폐허가 되어 영광스런 과거의 윤곽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는 디비니티 리치 (Divinity's Reach) 입니다. NPC 지역으로는 크리스탈 사막의 인간들도 리치 팔라와 조코와의 대립속에 꾸준히 생존해 왔습니다.
<디비니티 리치>
신체적 특성 : 전지적인간시점 표준
그냥 사람 입니다.
문화적 특성 : 라때 이즈 어 호올스
가장 번성하고 널리 퍼졌던 인간들은 지역별, 시대별로 다양한 문화를 구축하였고, 인간의 세력이 줄어들며 피신한 디비니티 리치에는 과거의 아스칼론, 칸타, 엘로나 (Ascalon, Cantha, Elona)지역의 이름을 따오기도 했습니다. 인간들의 문화에는 불평등한 사회의 모습이 난재해 있습니다. 거리에는 부랑자들이 구걸을 하지만, 일부는 호화로운 주택에서 성대한 잔치를 하죠. 하지만 인간사회가 카스트화 된것은 아닙니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서 자기 자신과 주변인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힘을 지녔습니다람쥐썬더. 이것은 아메리칸 드림?
다른 종족들은 인간을 전통적이며 보수적인 종으로 생각합니다. 인간의 세력은 쇠퇴하고 있으며, 드워프와 같이 곧 역사의 그늘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생존과 번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인간은 티리아의 역사와 농업에 가장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간 종족은 기본적으로 시체를 매장하는 풍습을 지켜왔으나, 최근 고룡 자이탄의 등장으로 화장을 하는 풍습이 퍼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종교 : 다섯.. 여섯... 일곱... 신?
인간의 신들은 인간의 창조주로 여겨집니다. 한때는 신들이 인간과 함께 오르의 아라(Arah)에서 생활한적도 있었으나, 1AE 이후 대부분의 신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인간이 섬기는 신들은 대표적으로 여섯 입니다: 전쟁의 신 발타자, 치유의 신 드웨이나, 죽음의 신 그렌쓰, 진실의 신 코르미어, 아름다움의 신 리사, 자연의 신 멜란드루 (Balthazar, Dwayna, Grenth, Kormir, Lyssa, Melandru). 1075 AE에 코르미어가 진실의 신이 되기 전, 다른 신들에게 1AE에 봉인당한 비밀의 신 아바돈(Abaddon)이 있었고, 드웨이나의 아들인 그렌쓰가 죽음의 신이 되기 전 죽음의 신이였으나, 그렌쓰에게 봉인당한 둠(Dhuum)이 있습니다. 뒤늦게 신이 된 코르미어를 제외한 다섯 신들을 다섯의 진짜 신 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Five true gods).
인간은 신들이 침묵하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신을 믿고, 신전과 신상을 세우며, 신들에 대한 경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사회는 신들에 대한 비유로 도배되어 있으며, 인사 또한 여섯 신들에 대한 축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치적 구조 : 군주제
과거 인간 문명에서 이어져 내려온 군주제로 인간들은 통치되고 있습니다. 왕이 권력의 최상층에 있으며, 휘하 부 별 장관들이 정치에 관여합니다. 다른 도시국가들도 존재하지만, 디비니티 리치의 인간 정부는 자신들이 인간의 마지막 국가적 정부 시스템이라 자칭합니다. 절대군주제가 아니라서, 부처별 장관들과 제나여왕의 대립이 자주 묘사되며, 내부 당파싸움이 자주 목격되어, 현실반영(?)이 매우 잘된 종족입니다.
현재 도릭 왕의 직계인 제나 여왕이 군주로 통치하는 중입니다. 도릭 왕은 인간 왕국을 통합한 첫 왕으로서, 신들이 세상에 마법을 선물하자 발발한 전쟁을 잠재우고자, 1 AE에 베푼 마법을 일부 거두어 달라고 요청한 왕입니다. 이때 마법을 거두어가며 아바돈과 마찰이 일어났던 신들은, 아바돈 봉인 후 티리아를 떠나게 됩니다.
황실 휘하엔 세라프(Seraph), 샤이닝 블레이드(Shining Blade), 정부경호군(Ministry Guard)가 병력으로 있습니다. 세라프는 경찰과 군대의 역할을 해내며, 샤이닝 블레이드는 왕의 직속 특수부대, 정부경호군은 부처별 장관들의 신변을 책임지고 보호합니다.
종족적 악당분파 : 도적단
인간의 내부적 악의 축은 도적단(Bandits)이 있으며, 그외 스토리상 등장하는 흰망토(White Mantle)단 또한 존재합니다. 또한 황실의 암살을 계획하고 시도하는 장관들도 악의 축으로 봐야 하지 않나 싶군요. 대외적으로는 반인반마인 센토(Centaur) 종족과의 지역분쟁도 꾸준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스토리상 중요한 동료인물 : 로건, 캐스미어, 마조리
인간은 길드워1의 유일한 플레이어 종족이였으며, 신들이 인간을 창조한 이후, 번성하며 타 종족을 몰아냈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차르를 몰아내어 최근까지 지속적인 영토분쟁을 벌여왔습니다. 인간 내부적으로도 내전은 계속되어 왔으며 왕국간 통합과 경쟁을 반복하다 근대에는 몰락의 길을 걷는 신세입니다.
노른 Norn
노른은 8척 2자가 넘는 플레이 가능한 가장 큰 종족입니다 (설정상 약 275cm). 얼음고룡 조르맥과의 전투에 패하여 현재 수도인 호엘브랙(Hoelbrak)으로 이주하였습니다. 노른은 뭉치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사냥꾼입니다. 노른은 전설속 영웅과 같은 위대한 업적을 쌓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칩니다.
<호엘브랙 호에에에엥>
신체적 특성 : 큼 아무튼 큼
노른은 대체로 인간과 유사한 형태이나, 키가 엄청나게 크며, 때로는 동물의 형상으로 변할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인간과 비교하면 어깨가 넓고 근손실 없는 몸매를 자랑합니다. 인간과 사랑에 빠진 노른의 이야기도 있으나, 다섯 종족은 교배가 불가능한 별개의 종으로 취급됩니다.
문화적 특성 : 노스 신화, 바이킹의 맛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노른의 문화는 철저하게 개인주의적이며, 사냥이나 전투에서의 성공이나 영광을 최고의 명예로 여깁니다. 대담하고 강한 개인은 불멸이 된다고 믿기에 죽음 또한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히려 약함과 잊혀짐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노른들은 자신의 이야기가 음유시인의 노래에 전해지며, 자신의 업적을 기리는 축제가 열리기를 꿈꿉니다. 때문에 노른은 도전을 마다하지 않지만, 또한 이런 성향 때문에 과장된 허풍을 떨거나 분노속에 잘못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노른은 튼튼하고 성실한 종족입니다. 곧잘 화를 내기도 하지만, 빠르게 용서하기도 합니다.
노른의 종교 : 샤먼형 야생의 혼 추앙
노른은 위대한 야생의 혼을 섬깁니다. 네 위대한 혼은 곰, 표범, 까마귀, 늑대(Bear, Snow Leopard, Raven, Wolf) 이며 각각 힘, 용기, 지혜, 꾀를 상징합니다. 얼음고룡 조르맥과의 전투에 패하여 피신할때 올빼미(Owl)의 혼이 희생을 하며 노른족을 보호하였고, 다른 야생의 혼들인 황소, 독수리, 토룡(Ox, Eagle, Wurm)은 남겨저 조르맥에게 힘을 빼앗기는 중입니다.
위대한 혼은 여러명의 샤먼이 섬기고 있으며, 대부분의 노른은 주로 섬기는 혼을 두고 혼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노른은 인간의 신을 섬기지는 않지만, 그 힘은 인정하며, 인간들이 부르는 이름보다는 전쟁의 혼, 지식의 혼 등의 이름으로 부릅니다.
정치적 구조 : 무정부주의
노른은 개별생활을 하기 때문에 중앙정부적인 구조가 없습니다. 개인은 오로지 개인의 업적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나마 고룡 조르맥의 이빨을 자르고, 현재의 호엘브랙을 세운 아스게르(Asgeir Dragonrender)의 손자인 쿳(Khut Whitebear)이 모두의 인정을 받으며 호엘브랙의 질서를 지키고 있습니다.
종족적 악당분파 : 바니어의 아들들
노른족중 위대한 야생의 혼을 섬기지 않고, 위대한 (조르맥)용의 혼을 섬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바니어의 아들들이라 부르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한, 호엘브랙에서도 문제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르맥을 섬길것을 설파하고 다니며, 타락이 심해질 경우 결국 얼음부족(Icebrood)으로 변하여 조르맥의 추종자에서 수하가 됩니다.
스토리상 중요한 동료인물 : 에르(사망), 브램
노른족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길드워1 확장팩인 Eye of the North에서 NPC로 등장한 종족이며 여러 종족들이 노른의 기원에 대하여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북극곰 종족인 코단족은 위대한 코다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남하한 코단족이 노른족이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거인족 요툰족은 약 1만년전 위대한 거인족의 일부였지만, 흩어진 이후 요툰족은 야만적으로, 노른족은 문화적으로 파생되었다는 얘기를 합니다. 어느것이 진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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