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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be★
추천 : 0
조회수 : 143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3/11/04 00:08:37
이곳에 오게된 것이 지난 7월이던가요..
이제 갓 석달을 넘긴 듯 하네요.
그나마도 자유게시판에 발을 들여놓은건 한달 조금 더 될까요.
나름대로 길다면 길고, 또 짧다면 짧은 시간이네요.
그 한달여의 시간동안 참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구요.
단순히 유머만 보러 오던 이 곳에서
이렇게도 좋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 그리고 동생들.
힘들때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고,
기쁠땐 함께 웃어주는..
언제까지나 잃지 않고 싶은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술잔을 마주하며 함께 즐거울 수 있었던
곰오빠, 람삼촌, 너무해오빠, 주영오빠, 양띠오빠, 에릭오빠, 심안오빠,
시지, 요리짱, 코카, 케이, 조커, 규준군, 사짱..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반가운
이도언니, 푸딩군, 유양, 고무신양, 세잎, 밥군, 운령군, 참새군, 모범군..
대화는 몇번 해보지 못했지만 리플로 친숙해진 500cc님과,
채 끝내지 못한 토론이 못내 아쉬운 아저씨님도..
그리고 참 많이 좋아하게 되어버린 J....
다들 너무 고마워요-.
만난지는 얼마 안됐지만....
이렇게 좋은 사람들 알게 된거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 베베짱은 2주동안 잠수를 탄답니다.
당분간 베베짱이 보이지 않는다고 섭섭해 할건 알지만
그래도 보고싶다고 울면 안되요-. 후훗-.
2주 후에- 다들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베베짱이 여러분들 너무너무 사랑하는거 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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