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과 동시에 졸업하고 싶고,내일 교복 다시입고 고등학교 가고싶다..야자가 너무 그립다.. 개강총회고 나발이고 별로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 얼굴들 보면서 고개숙여 인사하는 거도 싫고 술 싫어하는데 마시라는 것도 싫고 술게임은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싫고..ㅜ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가뜩이나 아침 9시 수업이라뇨..내일... 그것도 교수님도 평점도 별로 안 좋으시고 깐깐예민보스에 과제폭탄, 점수 짜게줌의 대명사.....
입학식날 실수해서 남들 다 신청한 교양 한 과목 놓쳐서 아직꺼지 16학점..슈..발...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학이 이리도 고통스러운 건진 몰랐다!!! 차라리 닥치고 공부만 했던 고3이 더 좋다ㅏㅏㅏ고3 한 번 더 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