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간단히 좋은것에 대한 반응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에 대한 반응 입니다. 정확히는 비교 차원을 넘어선 것에 대한 것이죠.
아름다움이 존재의 본질적 요소를 확인할때 느끼는 것이라고 저는 주장 했는데요,
그 본질은 영원성, 완전성 등 이상적인 영역의 것으로
그런것을 지나가버리는 순간적인 현상의 세계에서 확인 하고 느낄때
우리는 일상의 허위적인 상황을 벗어날것 같은 아름다움이라 부르는 충만하고 만족스러운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아름다움은 절대적인 영역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좋은 것 즉 '비교적' 좋은 것에서 느끼는 감정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좋은것이 있다 해도 그중에서 일상의 현상적이고 찰라에 지나치는 것들을 넘어선
영원에 영역에 대한 영감을 일으키는 것만이 아름다움이라는 미적 감흥을 일으키게 되는 것 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데아를 반영한듯한 무엇에서 느끼는 것이 아름다움이다 라는 것 입니다.
이런 가장 좋은것을 넘은 무엇인 아름다움은 사실 비교적 덜 좋게 평가할만한 것에서도 느낄수 있습니다.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은 언제나 관계적인 우위이기 때문에 초월적인 영역인 본질적인것에대한 영감과 다릅니다.
즉 아름다움은 세상의 어떤 것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어떠한 좋은 것보다 더 좋은 것 같은 지위의 평가를 가지며
동시에 비교적 가장 안좋은 것에서도 느낄수 있는 그래서 또한 가장 좋은 것보다 더한 평가를 얻을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예술을 평가 하지 말라는 것은 그래서 예술품입네 하는 것은 평가 하지 말라는 것과도 다릅니다.
예술이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고 길제로 예술적인 감흥을 일으킨 경험으로 확인된 것 만이 예술품이 되는 것입니다.
비교로 예술적 가치를 가르고 분별할수 없는 이유는 그 비교를 초월한 것에 대한 영감 감흥이 아름다움이기 때문입니다.
인위적으로 평가에 신빙성이나 권위를 따져서 예술을 비예술과 나누거나 더 가치있는 예술로 나누려 하는 것 또한 이상 한 것입니다.
우선 예술적 영감, 아름다움을 느끼는 감흥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일반적인 평가를 벗어난 것에서 일어나는 감흥이란것을 인정 해야 합니다.
좋게 느끼지만 그냥 좋은것이 아닌,가장 좋은 것에 대한 느낌,
사실은 그 최상위 보다 더한 영역의 초월적 느낌으로 봐야 하며, 섣불리 일반적 평가로 막가서는 안됩니다.
흔히말하는 속세를 벗어난 평가가 예술에 대한 평가 입니다.
그것은 언제나 우리들 마음속에 있죠.
그렇다고 예술품을 평가 할수 없는것은 아닙니다.
예술은 아름다움은 평가가 안되지만,
예술품으로 인정 하라는 요구는 평가가 가능 합니다.
이때 각자의 예술적 감흥을 경험적으로 평가해 제시하는 것 같은 객관적 평가가 가장 정확한 평가가 될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평론은 평가가 될수 없고,
자신의 예술적 감흥에 대한 해석과 공론화를 위한 주장 으로 봐야 맞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