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맨날 밤낮바뀌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이랬는데 생활패턴을 바꾸기로하고 엄청노력했거든요?? 그래서 엊그제는 열시에 잠이들어서 엄청 개운하게 잤어요. 어제도 한 12시쯤 잠들어서 아침에 깨서 밥먹고 쫌 피곤해서 다시 누웠는데 눈감고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소름이 쫙 끼치는거예요.
뭐야.. 이러고 다시 눈을 감았는데 소름이 또 쫙 끼치는 거예요. 약간 반수면 상태에서 이러면 가위라도 눌리나보다 이러고 잘텐데.. 이건 진짜 눈만 감고 있능상태에서요..... 근데 이게 반복되다가 겨우 잠들락말락하는데 가위눌려서 걍 깼어요.
그러고 오늘 2시에 잘라고 누웠는데 또 소름이 쫙 끼치는 거예요. 근데 웃긴게 춥지도 않고 감기도 없는데 .... 반대편으로 자보고 거꾸로도 자는데 계속그래요.... 지금까지 눈만 감으면 소름이 끼쳐서 잠을 못잤어요... 그래서 폰으로 지식인 검색하다 귀신어쩌구소리 들으니깐 잠을 못자겠어요...
이거 어떡해요..............진짜 누군가 내몸을 훝고 간다는 그런 느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요.....겨울에도 이런적이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