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취향이란게 다르니까요 똑같이 제육볶음을 해도 누구는오겹살/삽겹살은 비계가 너무 많아 느글거려 역시 담백한 앞다리/뒷다리살이지 누구는 앞다리나 뒷다리 같이 기름기 없는 돼지고기 퍽퍽해서 무슨맛으로 먹어? 돈아끼려고 싸구려 쓴거 아닌가? 역시 삽겹/오겹살처럼 기름기가 낭낭해야 부드럽고 고소하게 먹지 김치찌개를 끓여도 삼겹/오겹살 처럼 기름기가 있어야 국물에 감칠맛이 돌고 걸쭉하게 맛있지 앞다리/뒷다리로 끓이면 무슨맛으로 먹어 앞다리/뒷다리살이 담백하고 깔끔하지 삼겹/오겹은 국물이 느끼하고 텁텁해서 무슨 맛으로 먹어
이런식으로 사람의 취향이란게 각자 다르다보니 취향에 맞는 맨날 먹던부위사는게 최고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