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8일 찍은 초보맘입니다. 육아무식자에 불안도 높아서 애기안고 울며불며 지내길 60일. 정말 이러다 내가 미쳐서 티비뉴스에 나올일 저지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여러번. 정말 힘들때 여기 육아게에 토로하고 선배님들 글 읽으며 맘을 달랬더랬죠. 
물론 아직도 어설프고 걱정투성이이고 아가에게 억지로 힘겹게 저를 끼워맞춰가고 있습니다. 밤낮 등센서에 밤에도 2시간 간격으로 젖을 먹던 아이였는데 62일부터 밤에 7시간 통잠자더니 지금까지 밤 첫잠은 4시간이상 자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깨면 또 3시간 2시간 이지만요 ㅎ. 어쨌든 이것도 감사하고 시간ㅇ 해결해준다는말을 조금은 알것같은 기분입니다. 근데  저녁 잠투정 스킬이 추가된게 함정 ㅡㅜ. 
밤잠을 길게자니 아기 수유텀이 너무 길어지는게 걱정되더라구요
낮에는 두시간내외 간격으로 젖을 먹는데 밤잠을 길게자니 이걸 깨워서라도 먹여야하는건지 무척 고민되네요. 잘때 푹재우고 저도 좀 쉬고 싶은맘에 그냥 두곤있는데 일어나면 허겁지겁 먹는것도 안쓰럽고 오줌도 짙어지는게 좀 걱정되요. 4시간 간격정도라도 맞춰서 깨워 먹여야 할까요? 

그리고  3주전 젖몸살 이후 가슴한쪽에 직경 2센티정도되는 멍울이 생겨서 안풀리고 있네요. 이후론 만져도 안프진 않는데 단단하게 자리잡힌게 무척 신경쓰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있으신분이 계신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