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마음이 이리도 쉽게 바뀌나요? 토요일에 보고싶다고 징징대던 그녀가 이제와서 헤어지자고 말하네요 이제는 연인으로서의 감정이아니라 좋은 오빠로 좋아하는 감정밖에 안남았다는 그녀가 너무 밉고 미워서 속이 터질거 같습니다 좋아한다고 보고싶다던 1주일 전의 그녀는 내가 알던 그녀가 아니었을까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곰곰히 되짚어 보지만 .. 왜이렇게 됐는지 이해도 가질않고 ....... 사람 마음이 한번에 변한다는게 가능한건지 우리둘이 나눴던 속삭임들은 그냥 거짓이었는지 .. 밤에 잘려고 누었는데 자꾸 둘이 나눴던 얘기들, 껴안고 뽀뽀하며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했던 것들이 1주 전 이야기라 이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이제 그녀는 내가 다른 여자를 만나도 어쩔수없는거고, 헤어진뒤 연락하지않고 남남이 되어도 할수없다며.. 그렇게 말하는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왜 이렇게 됐는지 너무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