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색샷을 처음 찍어보아 서툴기 때문에... (한숨2)
ㅇ...왜져... 왜 제일 실제랑 비슷하게 색 편집했는데 두 사진 팔 색이 다른거져...
하지만 실제 색과 가깝다고 정말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굉장히 노르탱탱하고 어두운 피부입니당 그래서 사실 퍼스널컬러고 뭐고 그냥 제가 좋아하는 색을 바릅니다..
그럼 색별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당
1.이니스프리 컬러 글로우 립스틱 - 짙은 플럼 버건디
이거슨 우리 엄마의 장롱템이자 저의 인생 립이져. 물론 저랑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엄마는 칙칙한 색이 안어울리신다고 저한테 버리신 하사하신 물품입니당.
으아니 그런데 색이 참 이쁩니다ㅠㅠ 각질부각도 별로 없고 무언가 치명치명한 매력을 뿜을 수 있는 색인것 같습니다.
저의 막눈으로 보았을 때 마몽드 크리미 뭐시기 벨벳와인이랑 색이 완전 비슷했어요!
2.메이블린 젤리 플럼피 -06a
이것도 우리 엄마의 장롱템... 원래 쨍한 레드를 좋아하시는데 화장하기 귀찮아 지셨다고 또 하사하신 물품입니다!!
바를때 사르르 녹아서 바르고 나면 윤기가 챠르르 흐르는 제형이고여
저는 입술 주름에 자꾸 끼어서 슬프지만 저는 뽀송한 피부에 윤기나는 빨간 입술을 선호함으로 그냥 바르고 다닙니당
3.4. 아리따움 허니 멜팅 틴트 - 토마토스튜, 코랄캔디
하 이거슨 저의 데일리템... 물론 지속력도 별로고 끈적이고 뭉치고 난리 부르스지만
색이 너무 이쁩니다. 살살 톡톡 얹으면 토마토 스튜는 난 원래 입술이 빨개 챕스틱만 발랐어^^ 하는 색이고
코랄캔디는 나는 원래 소녀소녀한 입술이양^^ 하는 색입니다. 통째로 문질문질하면 음... 너무 뭉쳐서 사실 시도하기 어렵....헝
토마토 스튜는 사알짝 오렌지빛이 도는 감이 있습니다. (사실 막눈이라 잘 못알아봄)
4. 웨이크메이크 립스티커 - 01번 로지레드
하 이거슨 제형의 신세계
휩처럽발립니다 진심 호.. 색도 완전 진짜 로지 레드 로즈빛도는데 레드입니다..(표현의 한계)
사진에선 반짝이지만 덜 펴발라서 그렇습니다.
살짝 얹고 손으로 문질문질하면 착 붙어서 매트해집니다.
하지만 겉은 매트 속은 초크초크이져/.
어플리케이터로 문질문질하면 색이 선명해지면서 매트해집니다. 하지만 입술에 착색은 안되져
뭔가 챡 붙은 것 같지만 사실 손으로 살짝만 터치해도 묻어나옵니다.
다른색도 다 사고싶어요 올리브영 세일 해주세여.
5.6. 은 엄마가 엄청 많이 사고 나한테 떨궈주신 모르는... 색 변하는 틴트...
둘다 별로예여.. 색도 별로.. 저한텐 다 똑같은 핫핑크로 변합니다....... 팔에선 잘 안변하네영....
절대 안지워진다는데 진심 절대 안지워짐......세안하고 문대고 다음날 아침에 세수해도 남아있음....
그냥 비추........저거 하늘색도 있는데 그건 그냥 버려버림.......
7.페리페라 아 스티커를 떼어서 모르겠네여.. 그 엘사틴트!!!!
죄송해여 엘사만 남기고 스티커를 다 떼서 색도 모르겠어여.. 하지만 엘사가 예뻐서 샀습니당...
근데 색도 예뻤음! 페리페라 물틴트답게 지속력도 짱 약했음!! 하지만 립글로즈를 얹으면 이거슨 신★세★계
겁나 촉촉 나는 섹시합니다 나한테 뽀뽀하고싶지 않나여? 하는 물어린 레드가 됩니다 최거
8. 네이쳐 리퍼블릭 보태니컬 에코 크레용 립 루즈 - 2호 베리핑크
고등학교때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줬는데 동생이 훔쳐쓰고 저는 잘 안썼어요..
너무 형광이고 너무 각질부각 심하고 너무 건조하고 요플레도 생기고 암튼
두번쓰고 애물단지 됨.. 동생이나 줄걸....
9.10.11. 아리따움 컬러래스팅 틴트 - 글래머레드 피치퓨레 누드코트
하 일단은 글래머레드는 저의 사랑입니다. 페리페라에 립글로즈 얹은 것보다 딥한 섹시함을 연출 할 수 있져.
전 그라데이션을 싫어하는데 이걸로는 그라데이션도 이쁩니다.
피치퓨레는... 누드코트 잃어버렸을 때 원플원해서 샀는데 저한테는 그냥 그랬어요.. 제가 핑크를 바르면 토인이 되는건가영...
누드코트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잃어버려서 한번 더 산!!!! 그런 틴트입니다.
하 처음 바를 땐 겁나 지적이고 나는 노련한 3학년 간호대생이다! 이런 느낌입니다.
근데 래스팅은 다 좋은데 착색이 다 핫핑크입니당. 겁나 안지워짐.... 슬퍼여
다음사진
12. 토니모리 딜라이트 틴트 -01번 딜라이트 레드
엄마가 호기심에 사시고 장롱템 만드시다 저에게 하사하신 제품
왜 장롱템인지 알겠음...
애매한색 애매한 질감 애매한 지속력.. 그냥 집앞에 나갈때 입술 초크초크하게 만들 용도로 씁니당..
하지만 제 동생에겐 인생템인가봐여 매날 훔쳐가던데... (그냥 줄걸..)
13. 아리따움 쿠션틴트 -2호 엔젤
이거슨 그 각질부각 쩔고 쩍쩍 갈라진다는 쿠션틴트입니당.
하지만 전 이걸 베이스로 1번 이니스프리 버건디를 바르져. 하 정말 인생 조합인 것 같아여
적절히 촉촉하고 핑크+버건디 +플럼 합쳐져서 뭔가 나는 화장에 공들였다 어떠냐 이런 느낌
발색샷을 찍어야 하는데 시험기간이랍시고 안 찍은게 후회됩니다.
14. 페리페라 매직 글램 틴트 엘사!!!엘사!!! - 1호 렛잇고
저 사실 프로즌 아이라이너 키트 한정판도 있고 네일도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 색은 뭔가 여름여름 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겨울에 바르고 다녔죠.
저는 핑크가 안어울리는 느낌인데 이건 바르고도 좋았습니다. 형광끼도 있는데 좋았습니다.
엘사덕분이었을까요.
하지만 요플레가 생기고 뭔갈 먹고나면 음식과 혼연일체가 되어 입에서 안떨어집니다..
15. 이니스프리 꽃물틴트 - 에코 금잔화
호 오렌지틴트는 처음이군여.
그냥저냥 지속력 별로 없고 엘사틴트랑 섞어서 바르면 오묘하니 좋았습니다. 하지만 단독으로 쓰면 겁내 건조함.
누드톤 잘 어울리는 친구가 입술 안쪽에 바르면 존예던데 전 바르면 김치국물 같습니다. 호호
16.17. 내가 언제 만들었는지 모르는 립밤 뭐시기
그냥 있길래 찍었어여.....
18. 엔프라니 델리케이트 루미너스 립글로스 - 04P 댄싱핑크
엄마의 장롱템. 나의 장롱템.
19. 랑콤 쥬시튜브 - 생이 안써져 있읍니다..
이거슨 저의 인생 립글로스 입니다. 물론 제가 제돈주고는 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물틴트와 발라도 초크초크 입술에서 광이나고 향도 너무 져아여 여성이 된 느낌.
기분나쁘게 끈적이지 않고 입술이 보들보들한 막을 씌워놓은 느낌입니다.
20. 페이스잇 리얼 다이아몬드 립 글로스
이것도 고등학교때 친구한테 선물로 받았는데
제 친구들은 제가 못쓰는 걸 주는 취미가 있는걸까요
제가 고등학교 생활을 잘못 했던걸까요
끈적이는 립글로스의 대명사이자 정말 다!!이!!아!!몬!!드!! 라고 외치는 펄땡이가 빛납니다
무대화장으로 좋겠네여 집에서 한번 발라보고 (한숨)
화장지우기전에 발라보고 (한숨2)
그리고 바르지 않습니다.
21. 친구가 쿠팡에서 사준...뭔가....음... 기억이 안나여
제 입술에 바르면 토인이 되지만 볼에선 대 활약을 합니다. 겁나 삥꾸삥꾸 저는 소녀랍니다 하트
이런 느낌..?
22. 스킨푸트 프레시 프룻 립앤치크 - 애프리콧
이건 친구가 똥이가고 저한테 500원ㅋㅋㅋㅋㅋ에 판 립앤치크입니다.
입에선 똥이지만 볼에선 대 활약을 합니다.
21과 같음. 호호호
입술 발색은 못찍었어요.
나름 시험기간이라고 립 발색은 안찍었네여.. 일말의 양심...
글을 한시간씩 쓰면서...
그래서 셀카ㄹ랑 사진 몇개로 보려드릴게여.....
(필터때문에 색 제대로 안나옴 주의 느낌만 보여여!!)
이건 웨이크메이크 로지핑크인데 ㅇ얼굴이 하얗게 나온 만큼 제ㄷ대로 색이 안나왔네여 저런 매트함 부드러움입니당.
이건 메이블린입니다 입술모양은 자다 일어나서 찍은 사진이므로 신경쓰지 말아주데여.. 저것보다 진한 레드오렌지.....? 입니당 얼굴색을 보시면 하얗져? 필터입니다
아리따움 허니멜팅 코랄캔디 바르고 머쉬룸 와퍼 먹는 사진입니다. 소녀소녀 하져?
머쉬룸 와퍼 최고입니다. 꼭 드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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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이건 제가 엘사 메이크업 해보겠다고 바른 엘사 매직글랩 틴트입니다..... 광 쩔져? 형광 쩔져?? 저것보다 핫핑크입니당.
이거슨 입술에선 똥이지만 볼에서 대활약을 하는 쿠팡출신 립앤 치크입니다 핑쿠핑쿠 이쁩니당.
시험공부하기 싫네여... 어떻게 마무리 하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