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 신선동2가 37-3 인근에서 졸졸 따라오길래 주변 가게나 주민들에게 주인을 찾으니 다들 처음본다하셔서 일단 데리고는 왔습니다.
많이 마르기는 했지만 목줄이 있었고 털이 깨끗한 편이라 주인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 전단지를 붙이고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칩이 있나 확인차 병원에 갔었는데 동물병원에서는 버려진 동물인 것 같다 하시네요,
보호센터에 보내면 일주일이내 주인이 찾지않으면 안락사를 시킨다는 글을 본 것 같기도 하고 잡종은 개고기집에 팔려간다는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해서 일단 일주일 정도는 집에다 놓고 주인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혹시 부산 영도 사시는 분들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주인을 찾지 못할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집에서는 키울 여건이 되지 않아 그 후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