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들은 얘기입니다.
여기 마비게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마비노기 팀장 자체가 넥슨 간부로 가는 교두보... 그 비슷한 것이라 들었습니다.
잘 해도 그만 못 해도 그만이라고요.
매출이 아주 바닥을 치는게 아니면 된다고.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최고의 항의는 그거에요.
그냥.
지르지 마세요.
아무것도 안 지르면 됩니다.
접속?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입니다.
하지만 유료는 그 어떤 것도 지르지 마세요.
넥슨캐시? 묶으면 됩니다.
매출이 모든 것을 얘기해줍니다.
그냥 반토막을 내 버리거나
바닥을 깔게 해버리거나.
그러면 뭔가 움직임이 있을 겁니다.
항의도 좋죠.
하지만 이미 열정을 잃은 제작자에게 감정으로 호소해봤자 아무 소용 없어요.
딱 하나만 하면 됩니다.
유료 지르지 않기.
이게 어려운 분 안 계실거라 봅니다.
3개월만 마비 지를 돈으로 다른 데 투자해 보세요.
의외로 윤택해진 삶을 느끼실겁니...아니. 이게 아니고.
제작측은 열정이 없습니다.
감정에 호소 무쓸모입니다.
가장 확실한 건 씁쓸하지만 돈입니다.
캐시가 많이 남아 있다면 환불을 권장합니다.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 제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껴안고 간다면.
그냥 관심을 꺼 버릴 수밖에 없어요.
네. 그런겁니다.
살아남기를 바라지만 어쩔 수 없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