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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키스알바 남자를 상대로 하고있습니다ㅠㅠ
게시물ID : humorstory_150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한민국0.1%
추천 : 12
조회수 : 100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8/02/21 13:22:52
네이트 '펌'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학비가 약 500만원 나와서 키스 알바해서 냈습니다. 이제까지 하루 7시간 편의점알바, 4시간 뷔폐알바 했었는데 그 노력과 시간을 들여 만질 수 있던 돈이 고작 200도 안되는 돈이였습니다. 두달해야 약 390이죠 정말 답답하고 단시간내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알바가 없을까 찾고 찾다가 알게되고 마지막에 선택한게 키스알바....남들은 돈주면 몸도 준다지만 그것 까진 안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젊은 남자들은 별로 돈 벌이가 안되고 40대 이상 되시는분들은 듬뿍 현찰을 쥐어주시니 성심성의껏 합니다. 한번에 10분이죠 이제 하두 하다보니 스킬이 죽여주는 분이랑 하면 찌릿찌릿 하기도 하더라구요 누구나 다 돈 때문에 웃고 울지만 이번처럼 처절하게 울어보지도 하하하 웃어본적도 처음이네요 정말 우습더라구요 그동안 이 고생 해가며 만진돈이 하루만에 벌리니까....입이 헤져도 온몸에 몸살 나는 것에 비하면 아픈것도 아니고... 중독되서 다른일 못할것 같고...이 정도 일이면 학기중에도 할 수 있을것 같고.. 이렇게 살아서 되나 싶고 마음속에 몇번씩 되묻고 되물어도 편하게 살자고 이제 방법 알았으니깐 편하게 살고 빨리 벌어서 좋은 집에 살자고 좋은 물건도 사자고.. 한편으론 그 무생물들 때문에 내가 이런 고뇌를 해야하냐고 되묻네요 좋은 집 편안한 삶 누구나 원하는데....빨리 벌어서 예쁜 마누라와 토끼같은 아이들 기르고 싶네요 아저씨들 너무 외로워 마시고 또 너무 밖으로만 도시지 마세요.. ....빨리 벌어서 예쁜 '마누라'와 토끼같은 아이들...난 글쓴이가 여잔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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