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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핸드폰을 주웠는데
그게 침수?된 폰이라..... 한번켰다가 전원이 팍 나가고나서는....다시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수리 맡겼어요.... 제 돈 4만8천원 들었네요ㅋ 교통비까지..
(아는오빠가 핸드폰관련일해서 싸게 해주셨어요)
흙탕물에 빠진거라 100% 고쳤다고 장담은 못한댔지만
아무튼 전원이 켜져서 그 핸드폰속 "엄마"한테 연락을했습니다
그 어머니께서 연신 고맙다면서 사례는...?이러길래 사례는뭘요~하고 넘겼어요... <- 실수한듯 ㅜㅜ
그 아들내미가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잃어버렸다는 얘기도 안했던것같아요
잃어버린애는 중학생이더라구요..
오늘 그 남자애를 만나서 핸드폰을 돌려줬는데..
"야 이거 내돈드려서 수리했어~ 그 돈은줘야지" <- 이 말을 못하겠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그냥..... 돌려주고.. "잃어버리지말고 잘써"이러고왔는데...............
오늘엄마가 병신짓햇다고 ㅜㅜ....잉
그 남자애 핸드폰번호는 저장해놨는데....지금이라도 돈달라고할까요? ㅜ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