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행복을 느낌이 충만할때의 상태를 이르는 말이라 생각 하는데요.
느낌중에서도 고통 스럽지 않은 즉 고통에 의해 방해 받지 않은 그런
어떤 느낌이 지속되어서 충만할때의 상태가 행복한 상태라고 봅니다.
다시말해서 행복은 감상에 젖어 있는 상태이고,느끼는 것으로 충분한 상황의 연속을 이르는 말임.
이 행복은 그래서 어린 시절에 가장 뚜렷하게 느끼는 것이죠. 마냥 감각적인것에, 느낌에 빠져 있던 시절 이니까요.
그리고 이 행복한 날들은 바로 존재와 이어진체로 느낌으로써 대면 하던 날들이죠.
느낌은 존재와 맛닿아있을때 전달되는 것이고,직접적인 연결을 바탕으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존재에 대한 직접 확인 입니다.
생각은 존재를 나로부터 떨어뜨려 놓고 대상으로 말들어서 이리저리 굴려서 짝을 맞추는 과정이기에 존재를 접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존재를 만나는 수단으로는 느낌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생각할수록 존재는 대상으로 머물고 나에게 오지 않습니다. 오직 느낌을 일으키는 것만이 존재를 확인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이들어 가면서 행복과 더욱더 멀어지게 되는데 그렇다해도 느낌은 여전히 남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앵복해지기 위해서, 존재와 연결 되기 위해서 느낌을 일으키고 유지 하려 합니다.
그것을 '감상' 이라고 하죠. 감상에 젖어 있을때 우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상에서 '예술'이 시작 되게 됩니다.
예술은 감상에서 시작 합니다. 감상이 예술의 본질이라고 보는데요.
감상중에 존재와의 연결을 느꼈을때 그리고 그것을 의식적으로 자각 할때 이것을 '영감'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