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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00121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lZ
추천 : 1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4 02:55:52
아..지금새벽이고 자다깨서 머리 아ㅍ프네요 아니진짜 갑자기 꿀잠쟈ㅏ는데 바께서 진짜 어느 여자가 새된소리로 비명지르는거에요 처음엔 아 시끄러했는데.. 점점갈수록 그 뭐랄까.. 절박하면서도필사적이고 제가 깨기전부터 계속지른거같애요 드문 드문 야-!! ㅡㅡ 하는듯한 굵직한 남자소리도 들려요 저희집아파트는총19층짜리 건물이고 저희집은8층이고 앞에는 빌라가 많이 있어요 그쯤어디인데 막 여자가 자꾸 소리 질렀어요 점점급박해지고 남자목소리가 더 커지더라구요 이게뭐지..뭔가이상한데 이순간 저희집어머니아버지가 베란다로 내다보며 신고.. 뭔가 이상하니 한번만 와주시라고 근데 그순간부터 비명이 조용해지다가 또 아아악 해요 아빠가 지금 그런다고 지금또 그랬다고.. 하는순간 장내가 조용해지더라구요.. 그이후론 거짓말처럼 아무소리도안들러요 소리잦아들고 한 오분 ?인가 그쯤되니경ㅊㅏㄹ 차 두대와서 돌더라고요.. 까말 그정도면 이미 어떻게된상황일텐데.. 구석구석 도는것 도아니고 한빌라에 두대가서있다가 두런 두런 이야기하고..삼분정도? 갑자기 휭~건성으로 돌지도않고 그냥가요 그게 끝이었어요 잘은 모르는데.. 잡은건지뭔지..어 이게뭐지.. 하는생각이들더라구요 저밖에있는게 나라면 어떨까 내 친구들 친지면어떨까 하니 좀 비참하더라구요. 남자든여자든간에 십분정도 그렇게 새되게비명 질렀는데 그누구도 돕지않고 신고않는다는게 뭔가..싶고.. 또 한편으론 도와주러 나가지못했던 다른사람들 심리도떠오르면서.. 예전에 비슷한경험하신 선생님얘기도 떠올랐어요 나가서 도움이될래도 나이많은분이나 여자들은 되려 같이 당하니까 신고하고 귀만 막는다. . 그런거랑.. 진짜 건성으로 찾으니까 진짜 다들 골든타임이고뭐고 그냥 죽을수도있겄ㄷㅏ 하는생각요.. 왜 집에일찍오고 돌아다니지말라는지이번기회로 확실히느꼈네요..하.. 제발다들 밤늦게다니지마세요 몸 조싯ㅁ하세요 곱씹어 기억을더듬으니 잠이안와요 소름돋네요 어머니 아버지도 ㅈ금잠못이루고 계세요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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