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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릉 위로하고싶은데..
게시물ID : gomin_1500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Flb
추천 : 2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14 04:27:18
제친구예쁩니다.  길가다 알바하다 번호도 자주 따이고 소개시켜주겟다는 사람도 많아요. 최고 일주일에 다섯번 따이는 것까지 봤어요..
근데 연애 한번을 못했어요.
왜냐면 돈이없어서요... 시간도 없고요
연애하고싶어 죽겠대요.
엄마는 발 아픈데 일나가신다그러고..
다른 동료들이 발 저래가지고도 꼭 돈을 벌어야겠냐는 소리 들으면서 직장다니신대요.
아빠도 일 그만 하셨음 좋겟대요 많이지쳐보이고 이야길 안하셔서 병이 얼마나 커진진 모르는데 
안드시던 술 매일 한병씩 드시고 주무시는 거 보면 많이 아프신 것 같아요.
알바 그만하고 싶대요 너무 지친대요.
이년동안 쉬지않고 일해서 좀 쉬고싶은데
엄마아빠는 오죽 하겠냐면서 안된대요 
근데 벌어봣자 알바비도 재료비 밥값 교통비로 다 나가요.부담스러워서 친구들 한달에 한번 만나기도 힘들어해요.
연애하고 싶대요.정말로. 
연애보단 자기가 잘되어서 가족에 보탬이되는게 우선이라며 못하겠대요 
 이름있는 대학에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다니고, 뭐든 열심히해서 참 대단한 애다 싶었는데
요즘 가끔 집에 와서 잠깐동안 소리없이 울어요..
위로를 해주려해도 괜찮다고 잠깐 울고나면 괜찮다고 그러면서 일분도 안되서 뚝그치고 다시 씩씩해져요.
어떻게 위로 해주어야할까요.. 그 마음을 다 이해하지 못해 미안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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