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친구가 아파서 응급실에 갔는데 옆 옆 침대에 계신 분에게 열이 37.5도가 넘으면 코로나검사를 받아본다며 선별소로 보내더라구요 조금 오래 있다가 그 분은 다시 응급실로 오셨습니다 병원측에서 일단 입원하셔야한다며 데리고 갔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제 친구는 유치원 교사인데 혹시나 그분이 확진자면 자기도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데 지금 유치원에 출근해도 되냐는 겁니다
일단 지금의 상황을 병원측에 전달하니 병원에서는 그 분이 코로나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답과 괜찮을겁니다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유치원에도 미리 전화하니 유치원에서는 당연히 걱정된다며 일단 결과가 언제 나오는지 알려달라하셔서 다시 병원측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오늘 새벽에 검사했으면 저녁쯤에 나오는데 환자 본인 외에는 알려줄수는 없다고 하시고 걱정되서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에도 연락하니 방법이 없다고하네요
입구에서 열체크하는데 열이 나는데도 어떻게 응급실에 들어갔었는지도 의문이고 지금 출근을 해도되는지 계속 걱정하네요
부산이라 러시아선원뉴스를 보고 더 걱정되는 상황에 출근을 못하게한다던가 뭔가 조치가 있을 줄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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