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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뒤숭숭합니다. 댓글로 위로해주실 분!ㅜ
게시물ID : freeboard_1500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벅쮜o
추천 : 0
조회수 : 1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3/04 02:22:13
고게에 쓸까 하다가 
고민까진 아닌거같아서 자게에 올립니다 ㅎㅎ

최근 회사 그만두고 집. 독서실. 대학원. 스터디모임 
이렇게가 주 활동영역이 되었어요 
기분이 참 묘합니다

딱 10년전  재수할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진짜 죽어라 공부했었는데 
또 같은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ㅎㅎ

당시에 주변친구들 대부분 대학생. 나혼자 재수생
지금도 주변친구들 대부분 주부.직장인. 나혼자 취준생겸 학생...

많이 외롭고 막막합니다.
인터넷에 저와 같은 처지인 사람들과 이야기도 해보고 힘도 얻지만 잠깐일 뿐이네요..

친한친구들도 바빠서 못만나고
사람좋아하고 꾸미는거 좋아하는 나였는데 
부쩍 수척해지고 의욕없어 꾸미지도 않고 여자로서 매력도 없어보입니다. 

공부를 오래해서 통장잔고가 가벼워지는게 보이네요 
내년엔 시집가야지 하면서도 금전적으로 준비한게 거의 없어 막막.. ㅎㅎ
내가 선택한 길이니 참고 견디기위해 노력합니다만 
지독히 고독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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