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노무현 대통령님이 민주주의에서 서로의 관용과 대화가 필요하다고 적은 글이었는데 친노라고 자칭하던 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님이 틀렸다고 하네요. 노무현대통령님이 틀렸다고 말하면서 친노를 자청한다는건 정말 모순되게 느껴져요. 정말 노무현 대통령님을 존경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2.같은 글에 대한 두게시판의 차이만 봐도 성향을 알 수 있어요.
군게는 민주주의와 대화를 원합니다. 그것을 원하기에 그글이 베스트로 속행했겠지요.
시게는 대화 따위는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도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댓글을 보면 양성징병 문제는 우선순위에서 밀리니 무시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이 다수 보입니다. 대화를 거부한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게는 권위주의적인 경향을 보입니다. 전체주의적인 모습도 보입니다.
3.이것만 봐도 현재상황을 고착화시키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겼을때 힘과 권력으로 억누르려고 하는 것은 과거 군사정권이었고 힘과 권력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대화와 관용이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대화와 관용을 시도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잘못을 저지르고 있고 문제를 크게 키우는 행위입니다.
아닙니다. 군게에 대한 반감이 생기는 건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하지만 실수는 지적해야한다. 우리 주장은 이런거다" 이게 아니라
대선 도중에도 "문베충", "문슬람", "추종자", "지능이 떨어지는 수준 낮은 것들" 등, 일베에서나 볼 법한 비하가 난무했고, 심지어는 뽑을 사람이 없다고 무효표를 던진다면서도 자기는 비판적지지를 하는 거라는 개소리도 흔히 볼 수 있었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 페미대통령", 소통이라더니 쇼통, '적폐청산한다느니 새로운 적폐가 되고 있다,' 이딴 식으로 조롱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서 입니다. 게다가 그런 댓글들도 대개 상당한 추천을 받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은 지지할 당이 없어서 민주당을 지지하지(실제로 지지하는 지는 물론 알 수 없고요), 적당한 새로운 정당이 나오면 갈아탈 겁니다 라며 선동하는 댓글도 꽤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사실 멀리보면 한 곳으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집권한지 이제 4개월 된 정부에 양성징병이라는, 어떤 답변이 나와도 어떤 한쪽의 반발이 있을 수밖에 없는 난제를 던져 답변을 강요하는 게 지난 대선 때 난입했던 성소수자 단체와 다를 게 뭡니까? 이게 청와대가 10만 명 한도를 20만 명으로 갑자기 올려서 그런 거라고요? 군게는 이미 대선 시절부터 지금과 같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아뇨, 물론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하지만 실수는 지적해야한다. 우리 주장은 이런거다" 이런 군게분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류도 많습니다.
제발 서로 낙인찍는 일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그냥 베오베 눈팅러이지만 군게 시게 너무 대립각을 세우는게 낙인찍고 서로 감정상하게 하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죄송하지만. "군게는 민주주의와 대화를 원합니다. 그것을 원하기에 그글이 베스트로 속행했겠지요. 시게는 대화 따위는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부분도 시게 유저들이 본다면 기분상해서 서로 좋지 않은 말이 오갈거 같아요 제발 오유가 예전의 동네 착한 바보형 이미지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너무들 날이 서있어서 ㅠㅠ
저도 공감합니다.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와 싸움없이 오늘 오유하시는분 봤다는 썰 첫사랑썰 패션고자 글 다이소 아이템글같은 글만 올라오는 평화로운 오유였으면 좋겠습니다. 다만,이것은 그런 오유를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이상적인 우리의 오유엔 더이상 몰이,조리돌림,비난,닥반같은 비겁한 행위가 없어야할것이고 서로의 정치적 사상,입장 또는 개인적 사상,입장이 무엇이든간에 존중받을수있는 곳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런 오유를 만드는 과정이구요 조금만 참아주세요,오유가 건강하게 돌아올때까지
솔직히 다 까놓고 서롭비방하는거 다 내려놓고 원론돌아와서 한줄요약하면 잘못한걸 잘못했다고 하는게 잘못됬다고하는사람과 할수도있다고하는사람간의 다툼아닌가요. 무조건적인 지지? 진짜 이상한소리에요. 전 고 노무현대통령때도 노무현대통령 지지 했고 사람들이 욕할때도 정보 취합 다해보고 잘못아니라는거 확인하고 계속 지지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때 언론에 휩쓸려서 디스한게 마음에 걸리니 이번엔 무조건지지를 하겠다는게 주된 메타인데, 노무현대통령떄부터 언론에 안휩쓸리고 지지할건 지지하고 비판할땐 비판했으니까 문대통령때도 지지할건 지지하고 비판할건 비판하면 안됩니까? 국민을 얼마나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언론에 자기가 잘휩쓸리면 무조건지지로 안휘둘리겠다는 다짐을 할까요.
숲속친구들 되기싫으면 신중하면되고 주장을 세울때 신중하면 됩니다. 생각을 포기하고 무조건지지할게 아니라요
생각을 포기한 적도 없고, 생각을 포기하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비판하세요. 비판하시되, 비난하지 말고 조롱하지 말고 예의를 갖춰주세요.
저는 노무현 대통령때 의아했던 것이 지나고보니 사실이 아니거나 기다려보면 달라졌기 때문에 조용히 지지하는 겁니다. 저 말고도 조건적 지지, 비난적 지지, 비판적 지지(사실 이게 무슨 소린지, 시각의 청각화여 후각의 미각화여, 공감각적 형상화 뒷목잡는 소리같긴하지만)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무조건적 지지하고 있어요. 무조건적 지지를 하지만, 나는 믿고 기다리지만, 그리고 내가 이쉬운 것을 조금 뒤로 미루며 순서를 기다려보지만, 당신들에게 비판적 지지 하지 말라고 말 못해요. 당신들도 묻지마지지 따위 미친짓. 하지마.라고 하지 마세요. 서로 좀 인정해주면 안되나요.
그리고 저도 노통 때 언론에 휩쓸리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지지하락을 가져오고 쓰레기 언론을 도와준 꼴이 된 거 아닐까요. 비판하세요. 하지만 그게 지지의 일종의 방식이라고는 하지 마세요. 저는 적극적으로 의식적으로 잘한다잘한다 해드릴껍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건전한 방식으로 정부에 목소리를 내고 주장하는 것은 찬성하고요.
이러이러한 이유로 비판적지지를 하겠다 현명한지지를 하겠다, 지지를 하고 찌라시에 휩쓸리지않고 내 잣대로 평가하고 지지할건 지지하고 비판할건 비판하겠다고 주장만 수십번했고 모두 반대폭격맞았는데 존중이요? 내가아쉬운것을 뒤로 미루라구요? 대놓고 양성징집은 나만 아쉬운거니 뒤로 미루시라고하는데, 저도 아쉬운거 아닙니다 예비군까지 다 끝났구요. 저랑은 하등 혜택없는 사람이고 더하여 10년을 민주당과 문대통령에게 표를 줬는데 제가 깍아내리려고 이 양성징집같은 것에 대해 주장하겠습니까? 시게사람들보다 더 활동을 잘했다곤 할수 없어도 시위부터 헌금에 돈있을땐 있는대로 지원까지 다했습니다.
독재정부도 아니고 민주주의 정권에서 잘한거 잘했다고하고 못한거 못했다고 한다고 언급했다고 반대폭격날리고 조롱하고 선빵친게 시게가 먼저였는데, 저한테 예의를 갖추고 조롱을 하지말라구요? 님 그멘트가 더 열받게 하는거 아십니까?
비판은 비판이고 지지는 지지라고 생각해요. 님이 지지할건 지지하시고 비판할껀 비판하는게 당연하듯이, 지지만 하는 사람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서로 지지만 하라느니, 비판을 하라느니 강요할 순 없죠. 그리고 님이 남한테 선빵맞고 여기서 하소연하듯이 저도 군게에서 조롱글 보면서 여기서 하소연하는 거죠.
군게 초기부터 봐왔던 사람으로 말하자면 군게사람들은 시게사람들한테 문재인대통령 비판만하라고 한 적 없습니다. 군게에서 조롱을 왜하는지부터 아셔야죠. 선후관계를 제대로 모르시고 조롱한다고 화내시는것은 문제입니다. 지금 이 사태까지온것에는 분명한 선후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판은비판이고 지지는 지지이지 비판적지지라는건 없다는식으로 말하시는데 그말 그대로 말하면 무조건적인 지지 역시 없습니다. 그저 지지한다는 말만 있는거죠. 지지하니까 잘못된걸 비판하는거고 잘한걸 잘했다고 하는것이구요.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 잘못했다고하니까 비판하는것이고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 잘하니까 잘한다고 자랑스러워하는 겁니다.
지금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 잘못했기에 비판하니까, 시게사람들이 중요한 적폐청산 앞두고 초친다고 조롱하고 비아냥대는걸로 시작된걸 모르십니까? 정말 시게사람들 조용히 이니짱 좋다! 하는데 좋긴 뭐가좋아! 하면서 군게에서 먼저 시비건 것 같나요? 이 모든 사태의 처음부터 봐왔는데 결코 아닌데요.
님이 말하셨네요 서로 지지만 하라고, 비판만 하라고 강요할수 없다구요. 지금 이 모든사태는 시게사람들이 강요해서 벌어진 일이잖아요.투표전부터 문후보가 잘하던 못하던 비판하는거 자체를 용납못하고 조롱하고 그게 지금까지 오면서 일어난 일들이잖아요. 가래로 막을것을 호미로 막는다고 하죠. 지금 상황이 그런데 쌤쌤 피장파장론을 얘기하시면 어쩌나요. 군게에선 처음에 시게라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고 정책얘기하고 시정할것 남인숙관련 얘기만 한건데, 그게 문후보 비판하는거라고 베스트간게 시게사람들이보고 찾아와서 사드격추하고 조롱하고있자나요.
지금 상황은어때요. 전 정치 시사게시판글 오늘까지 단 한번도 반대해본적 없습니다. 근대 반대의경우는 심각하다못해 처참하죠. 베스트가고 3분만에 격추되고있어요. 이런상황에서 피장파장얘길 꺼내시는건 오히려폭력입니다.
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시게가 잘못해온거네요. 저는 군게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지 않은 문제를, 다른 대안은 됐고, 우리가 x됐으니까 너네도 x돼봐라 하면서, 정부가 일정한 답변을 했음에도 끊임없이 답변할 것을 주장하며, 그것을 얘기하는 과정에 알바들이 물을 흐리고 욕설을 하게끔 하는 일련의 행태가 시게의 분노를 산 건, 저는 이해가 가는데, 먼저 놀리고 때리면 안되었는데요. 저는 양성징병제 자체는 찬성을 하고, 20만 청원기준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었는데요. 두쪽 얘기를 다 들으러다니다 보니까, 확실히 군게가 말하는 태도와 수준이 시게보다 훨씬 나빠서 너무 놀라고 혐오스러워진건 사실이에요. 정말 일베가 사이사이 들어있나보다 싶을 정도로요. 시게는 등짝 때리고 메롱메롱 나름의 방식으로 때리고 있는데(물론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선빵은 잘못했어요.), 도끼로 찍고 똥을 투척하며 끊임없이 욕설을 날리는 느낌이거든요. 시게 입장에서 보면 그래요. 선후관계 잘 아시는 군게분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비판은비판이고 지지는 지지이지 비판적지지라는건 없다는식으로 말하시는데 그말 그대로 말하면 무조건적인 지지 역시 없습니다. 그저 지지한다는 말만 있는거죠. 지지하니까 잘못된걸 비판하는거고 잘한걸 잘했다고 하는것이구요." 이 말씀은 예리하시네요. 그럼 저는 지지만 하는걸로. 저는 정부에 대한 비판이 결국은 비난이 되고 그것이 어떤 식으로 악용되었는지를 아는 시게사람들의 입장과 같이하지만, 그래서 심정적으로는 제발 그만 닥쳐줘.이지만, 건전한 비판은 막을 수도 막아서도 안된다는 입장도 이성의 끈을 부여잡고 인정합니다.
시게 - 당장 당면한 북핵 문제에 사법 개혁을 해야 하는데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음 - 이런저런 적폐 세력을 처단하기 위한 개혁을 위해 무조건 지지를 해야 함 - 무조건 지지를 해서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적폐청산을 할 수 있음 - 적폐청산이 무조건 1순위임 적폐청산을 위해 무조건 지지를 통한 힘을 실어줘야함 - 급하지 않은 안건으로 정부의 발목을 잡으려는 행위는 반대함 - 개혁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왜 자꾸 정부의 발목을 잡으려함? 니네 정말 지지자 맞음? 지지자가 이런 행위를 하면 안되지 - 지지율 하락을 노리는 작전세력 아냐? 작전세력 꺼져 우리는 흔들리지 않아
군게 - 당장의 인구절벽으로 인해 논의를 해야 함 - 양성징병 관련 논의는 징징거림이 아닌 당면한 현실임 2023년 이후 당장 어떻게 할건데?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하락시키려는 의도는 아니고 당면한 현실에 대해 정부가 문제인식을 가져줬으면 함 - 성평등이라며? 왜 남자만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 당장 군인수 모자라서 군대 가면 안되는 사람도 끌고 가면서 - 왜 여성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아야 하는건데? 언제까지 남자라서 손해만 보고 살아야 하는데? - 소통 한다며? 소통한다고 청원게시판 홍보 했으면 최소한 원론적인 답변이라도 달아줬어야지 너무 치졸하잖아 - 저렇게 비겁하게 도망가는 행위가 전 정권이랑 뭐가 다른데? 문제인식 해달라는 거지 누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 안한데?
따로 저장을 하며 기록을 한게 아닌지라 대충 생각나는 건 저 정도네요 시게도 이해가고 군게도 이해갑니다 누가 옳은지 틀린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서로의 입장은 이해해 주면서 토론하였으면 합니다 상대방에 대해 비아냥은 대지 않았으면 하네요
성희롱. 분명 심각한 문제죠. 그러나 해결책이 있습니다. 여성만의 부대 편성해서 여성 지휘관 임명하면 됩니다. 앞으로 모병제시 여군간부 더 늘릴 계획이라고 국방부에서도 밝혔으니 말이죠.
근데 왜 여성징병 얘기만 하면 군적폐청산, 군인 처우개선 이런얘기가 왜나오나요?
군 처우개선, 적폐청산은 여성징병의 필요충분조건이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지금의 남성들은 합당한 대우,임금을 받고있습니까?? 아니죠. 시기적으로 같이 이루어진다면 더없이 이상적인 모습이겠으나, 둘은 각각 따로 논의되어야할 문제지 어떤것의 선결조건이 아닙니다. 전투장비의 첨단화를 통해 모병제로도 가능할지 아님, 징병제로 운영해야할지에 대한 정부차원에서의 논의는 지금부터 바로 시작되어야합니다. 절대 지금 바로 여성징병을 시작해야된다는 말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