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개인 요리 취향에 관한 이유로 닥반먹고 인신공격 당한후 웃대로 넘어간 사람입니다
돌아온 기념으로 밀크티 조공해요
![IMG_20150512_201555.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437182jyHDDQX3F2QahXc.jpg)
물을 1.5L을 끊입니다 끓이는 시간은 냄새를 맡아보면 아는데요
수돗물 냄새가 사라지는 시점에 멈추세요
홍차잎을 한 스푼정도 거름망에 담아둡니다
일글리쉬 블렉퍼스트
아삼
다즐링이 있는데요
처음 하시는 분들은
잉글리쉬블렉퍼스트를 추천합니다
아삼이나 다즐링은 우려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차 향이 전부 날아가서 별로 좋지 못합니다.
끓은 물을 76도 정도 약간 뜨거운 정도로 맞춥니다
저는 귀찮아서 얼음을 이용해 온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손으로 느껴서
온도가 너무 높으면 얼음을 넣고 낮으면 뜨거운 물을 넣으세요
하지만 얌전한 어른이라면 적당히 식은 물을 넣어주세요
우려낸 홍차 입니다
농도를 진하게 하기 때문에
우려내는 시간은 3분~5분 사이 정도로 합니다.
남은 물에 설탕을 넣어서 당도를 맞추세요
전 티 포트에 0.5L의 물이 들어가서
약간 덜 단 정도로 설탕을 넣었습니다
개취니까 존중해드리죠.
냄비에 탈지분유를 넣었습니다
전지분유를 넣으면 빨리 상하는 경향이 있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뜨거운물에 전지분유를 섞으면 더 잘 엉겨서 별로 안좋아요
그사이 우러난 홍차를 병에 담습니다
저 병은 프랑스요리 코코벵을 할때 쓴 와인병~!
우유와 홍차를 혼합합니다
용케 사진이 잘 찍혓내요
완성~!
완성된 물건은
온도가 약 80도정도 이라서 병을 막아서 잘 보관합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기 전에
자외선을 4분정도 쬐어준다능..
그러면 15일이 지나도 안썩는다능..
홍차 특유의 베르가못 향이 좋으시다면 저기에 홍차 잎을 반 티스푼 정도 넣어보시길
시원한 캔음료 맛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