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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짬뽕과 나가사키 카스테라
게시물ID : cook_150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레이얼스터
추천 : 10
조회수 : 124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05/12 22:58:30
SAM_6138.JPG
나가사키 짬뽕의 원조집인 시카이루입니다.
건물이 엄청 크죠.

SAM_6142.JPG
내부는 이렇습니다.
밖에 크루즈선이 보이네요.

SAM_6144.JPG
원조집의 짬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나가사키짬뽕이 맵게 나오는데, 원래 짬뽕은 전혀 맵지 않아요.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오는 사람들이 왜 안맵냐고 자주 물어서 요즘에는 후추를 가져다 놓는다고 하더군요.
좀 비싼 편입니다만, 맛은 정말 좋습니다.
육수가 정말 진한데도 전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반면에 면발은 간수가 안 들어가있는지 툭툭 끊어질 정도로 찰기가 없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듯하지만 저는 호였습니다.

SAM_6158.JPG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사기 위해 갔습니다.
여기는 쇼오켄이라고, 나가사키에서 두번째로 카스테라를 만든 곳인데, 1681년에 가게를 열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그보다 오래된 곳이 후쿠사야라고 1624년에 연 곳은데, 여기도 가서 카스테라를 샀지만, 카스테라 사진을 찍지 못해서 올릴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맛은 쇼오켄이 낫더군요.


SAM_6155.JPG
내부는 이렇습니다.

SAM_6154.JPG
카스테라를 사면 이렇게 맛보라고 두조각을 차와 함께 줍니다.
치즈 카스테라와 말차로 기억하는데, 제 입에는 치즈가 더 맛있더군요.


나가사키는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2시간 걸리더군요.
순전히 짬뽕과 카스테라를 사러 가기 위해 간 곳이라 이거 사고 나니 별로 할 일도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후쿠오카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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