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멀은 대전 - 청주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어요.

전 직장인이고 여친님은 백조에요 우아한백조~

여친은 전화 보단 카톡을 선호하지만 연락이 뜸한데요.

전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는걸 좋아해요

점심을 먹었는데 식당밥에서 반찬이 이래저래 하더라
퇴근하는데 버스옆으로 차가 갑툭튀해서 식겁했다 등..

제가 연락을 끊이지 않게 하는편이긴합니다. 일이 집중하는 시간빼곤 ... 계속 톡을 붙잡곤 있어요.

하루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만 앞서고 이기적으로 어디갔다고만 알려달라고도 합니다. 

카페를 가거나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던가 낮잠을 자러간다던가요.

하지만 여친님은 그렇 사소한것 까지 다 말하면 너무 보고해야 하는거 같다고 싫다고 합니다. 아무리 사귀는 사이지만 그런것 까지 말해야 하냐면서요...

제가 너무 닥달하고 있는걸까요? 

혼자 궁리해봐서는 답이 안나와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