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탈북자들의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있지만 남북관계는 항상 고비에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통일을 염원하는 대중들의 힘으로 현 위기도 돌파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통일교육협의회 후원 KYBA(대불청)에서 주최하는 본 통일인문학 강연은 통일의 동반자인 북을 제대로 알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북한의 예술은 대체적으로 항일전통과 역사에 기반합니다. 따라서 모든 예술작품(글, 그림 망라)에는 애국, 애족, 애민에 대한 내용들이 담깁니다.
북녘의 예술가들은 해방 이후 월북자로 분류되어 반공이라는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온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분단으로 잊혀진 역사적 인물들을 알아가는 일은 분단을 뒤로하고 통일을 마중나가는 일과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외활동이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보건당국의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일인문학 강연으로 잊혀진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고 분단으로 잊혀지는 문화유산도 다시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라고 하는데 70여년 넘게 분단 된 동안 갈라져 살았던 시간 만큼 북녘의 문화유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죠~
참가비도 무료고 통일부 산하 통교협 후원 사업이라 평일 퇴근후 서울도심에 갈일이 있으시다면(혹은 직장이 근처) 한번 가봄직 한것 같습니다.
한반도에 다시 평화의 기운이 돋아날 것 같은 이때에 북한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