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러입니다.
말재주가 매우 없으므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전 컴맹입니다. 사진 크기조절을 못하는 관계로 그냥 저장한대로 붙여넣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거 드셔보신 적 있으신가요. 팔도 치즈컵.
처음보는 제품을 두근거리며 조리에 들어갔습니다.
전 기본이 되어있는 사람이므로 아래 조리법을 보고 기본에 충실해 조리하였습니다.
원래는 글 같은걸 올릴 생각이 없었으므로 완성 사진은 없습니다만, 참고로 건더기 스프가 없습니다...
먹어보았습니다.
정말 맛이 없습니다.
동생이 들어와 남은 하나를 먹어도 되냐고 하길래
잘됐다 너도 당해봐라 생각하며 겉으로는 관대한 척 먹으라고 했습니다.
제 동생은 역시 기본이 안된 사람이라 조리법을 무시하고 평소처럼 면을 찬물에 헹궈 비비더군요
그런데 그 맛은..
아니 이게 뭐야 맛있잖아..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위 제품을 구매하신 분들이 저같이 조리법에 충실하지 마시고
웬만하면 찬물에 헹궈드시길 권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팔도 사에서 어째서 조리법에 찬물로 헹구라는 것을 언급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귀찮아서? 제작자의 실수로? 물론 이 글을 보고 찬물로 헹궈드신 다음 맛 없다고 하실 분이 계실겁니다.
그치만 뜨거운 상태로 드셔보시면 제 심정 이해 가실겁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 뜨거운 상태로 먹으면 입에서 발냄새납니다
진짭니다 시벌탱 양치하고 혀를 닦아도 발냄새가 나요 제 코냄새인가요
별거 아니지만 제가 지금 넘어오신 스르륵 아저씨들보다 더 오유에 글 쓰는게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이 글 쓰는데도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죄송해여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