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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 사망사건에 대한 질의질답인데 수상쩍네요 비공개 일관 말바꾸기(정정
게시물ID : freeboard_1912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이두앤
추천 : 0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07/10 16:12:08
거기다 박시장 본인은 고소가 접수됐는지 소환통보를 인지했는지도 확실한게 아니라던데

최.jpg


박 시장은 지금 어디에 있나.


"현재 발견된 장소에서 검시 중에 있다."

-어디에서 발견됐나.

"북악산 인근 산속이다. 숙정문과 삼청각 중간 정도로 보시면 된다."

-구체적인 발견 장소를 공개할 예정인가.

"현재 현장에서 검시 중에 있기 때문에 (공개는) 수사상 곤란할 것 같다."

-박 시장 신원은 정확히 확인되는 것인가.

"현장에서 가방과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발견했다."

-타살 가능성은 없나.

"구체적 사안은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 향후 변사사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것이다."

-구체적인 사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고인과 유족의 명예 때문에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

-검시는 언제 끝나고, 어디로 안치되는지.

"시간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현장 검시를 실시한 후에 유족 의견에 따라서 병원은 (추후에) 지정하겠다."

-숨진 시각은 언제로 보나.

"현재 CCTV 분석 중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는 발견된 사실만 말씀드리겠다. 세부적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종합적 수사가 진행될 것이니, 그 후에 하겠다."

-어떻게 발견된 것인가.

"소방 구조견이 발견하고, 이어받은 소방대원과 기동대원이 함께 확인했다."

-현장에 유서가 있었나.

"현재까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 안 됐다."

-발견된 길이 성곽길인데, 해당 지점 성곽의 높이는 어떻게 되나. 대략적으로라도 알 수 없나.

"성곽의 높이는 관련성이 없어"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 외 장소에서도 발견된 것 없나.

"현재까지는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겠다. 그 외에 지금까지 일부 언론에서 (유서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경찰이 직접 유서의 존부를 확인한 사실이 없다."

-발견당시 상태는 어땠는지.

"고인과 유족의 명예에 따라 그런 거는 (답변) 못 해."

-박 시장과 관련해 성추행으로 고소 건이 들어와 있다고 한다. (박 시장이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나.

"다수 언론의 보도처럼,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에 있지만, (이 외에) 확인 드리기 어렵다."

-이송될 병원은 아직 안 정해졌나.

"유족과 협의하겠다."

-시장 공관에서 나와 와룡공원 올 때까지 이동은 어떻게 했나.

"저희들이 현재 파악하기로는 도보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 또한 동선을 면밀하게 파악해 봐야 한다."

-발견된 곳은 인적이 드문 곳인가.

"그렇게 볼 수 있다."

-CCTV상 와룡공원에서 발견된 시각은 언제인가.

"CCTV상 최종 행적시간은 오전 10시53분경이다."

-가회동에서 10시 44분에 나간 걸로 안다. 7~8분만에 (와룡공원까지) 올 수가 있나.

"정정하겠다. 택시로 이동해서 와룡공원에서 도보로 이동한 것 같다."

-공관에서 와룡공원까지 택시로 이동했다는 것인가.

"그렇다. (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CCTV로 찍혔다는 것이고, 공관에서 여기 오는 데까지는 택시를 탄 것이다."

-물통 외에 또 어떤 소지품이 있었는지.

"본인 명함이 있었다. 그리고 약간의 금전이 있었다. 필기도구도 있었다."

-휴대폰과 소지품으로 (박 시장 신원을) 판단한 것인가. 혹시 시신이 손상됐는지.

"심하게 손상됐다는 것 확인 안 된다. 외모 확인도 가능하다."

-휴대전화 안에 다른 메모는 없었나.

"그런 부분은 추후에 수사하겠다.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곤란하다."

-(박 시장) 피소권 관련해 박 시장 본인에게 소환 통보가 간 적이 있었나. 고소장 접수 사실을 박 시장에게 알릴 방법이 있었나.

"그런 사안에 대해서는 서울경찰청에서 박 시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거기에 대해 수사 중이다. 세부적 사안에 대해서는 고인의 명예와 유족 명예, 사자 명예 부분도 있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 고소장 접수는 언로에 보도된 것처럼 지난 8일로 보인다."

-발견 장소가 금산로는 아닌가.

"조금 떨어진 곳이다."

-마지막 통화자는 누구인가.

"확인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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