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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나서 바로 따른여자 사겼습니다. 제가 그렇게잘못했나요
게시물ID : gomin_150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qqΩ
추천 : 2
조회수 : 651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5/07 18:46:40
전 여친은 항상 나보고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싸우기만하면, 뭐만 잘못했다고 하면.
그리고 전 항상 매달렸어요 매달리고 붙잡고 나 버리지말라고 울면서.
전 여자친구가 저한테 상처를 주고 잘못했어도 끝에가면 제가 항상 사과를 하고 매달렸어요 미안하다고.
전 여자친구는 마음 한구석에서는 이별을 생각해놓은거 였습니다.
그래서 절 정말 사랑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시간이 갈수록
난 전 여자친구를 보면 항상행복했는데 그녀는 저를 보면 항상 힘들어 했습니다. 확신이 없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에 반복에 반복.
그러던중에 절 정말 외롭지 않게 하는 여자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래도 전 여자친구가 있으니깐 선을 끄었습니다. 난 여자친구가 있다고.
그런데 또 구여친이 헤어지자고했습니다.다른 남자 생길꺼 같다고.
제가 여자친구들이랑 연락하는 걸 보구서요. 자기는 남자들이랑 맨날 연락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했죠 더의상 붙잡지 않을꺼라고. 너무 지쳤었습니다.
그리고 절 정말 외롭지 않게 만들어주는. 여자를 바로 사겼습니다.
사랑받는 느낌이 뭔지 알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여자이고
정말 착 달라붙는 느낌이랄까. 구여친은 항상 절 떠날려고했고, 확신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솔직하게 전 여자친구 생각난다고 하니깐. 그래도 괜찮다고 항상 내 옆에 있어줄꺼라는
믿음을 주는 여자입니다.
제가 사랑하는사람, 날 사랑해주는 사람중에 날 사랑해주는 사람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녀를 사랑할수있을꺼라고 생각하고
몇일내내 구여친을 확실히 정리할꺼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근데 또 구여친이 나타나서 저보고 힘들다며. 죽을꺼같고. 밥도못먹고 잠도못잔답니다.......
그러면서
나보고 나쁜놈이랍니다. 헤어지고나서 어떻게 바로 다른 여자 사귀냐고. 그렇게 쉽냐고.
그래서 저는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넌 정말 날 외롭게 만든다고...
항상 넌 떠날준비를 하고 날 사귄거라고...
나 안외롭게 할수있냐고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그냥 너 알아서하라면서. 너가 지금 다른 여자랑 나 사이를 고민하고있는거 자체가 싫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머리도 터질거 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니깐
그랬더니 또. 가! 그냥 가라 이러는겁니다 왜이렇게 고민하냐고
그럴꺼면 그냥 가버려라구.... 그래서ㅓ 전 알겠다고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근데 또 나중에 문자로 평생 절 기다릴꺼랍니다........미안하다고.........반성하고 잘못했답니다.
확신이 생겼답니다. 안외롭게 해주겠답니다..
너무 복잡해서 머리가 터질거 같습니다.. 충고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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