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우선 친구라도 되보자는 심정으로 친해지고 싶어서 말을 여러번 걸어도 답만 하고 되묻기를 하지 않아요. 저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말을 걸어도 저만 말하는것 같고 이제는 좀 많이 지치네요.ㅠ 이 남자가 낯가림이 심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건가요? 허무감도 들어요ㅠ 공적인 일 부분에서 이 남자를 많이 도와주고 있고, 반말하는 사이까지 되었는데 이젠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 거리를 먼저 얘기를 해도 답만 하고 이야기가 끝이나는게 대부분이에요. 제가 말을 더 안걸면 거기서 끝이죠. 제가 더 다가가야 할까요 ..말아야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