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게 아재들을 위한 나눔이 있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줄을 섰는데..
(월욜밤 - 새벽에 4시까지 GTA5 하다가 잠이 들었..)
퇴근하자마자 잠이 들었네요 ㅠㅠ
(저녁도 못 먹고..ㅠ)
그러다가 뒤늦게 잠이 깨서 웹서핑을 하다가 나눔글이 생각나서 들어가보니..
....리플이.. 슬프네요 ㅠ
그래서 새벽에 딸기우유 사냥을 나섰습니다!
그 런 데
번화가로 갔는데 CU밖에 안보이네요 ㅠ
CU 4개 GS25 1개를 지나치고 맞이한 첫 7-11
아아.. 이게 왠일입니까.. 해당 상품이 없습니다 ㅠ
심지어 주인장도 없습니다...헣헣..
다시 7-11을 찾아서 헤맵니다..
cu와 gs25를 몇 개 스쳐 지나간 뒤.. 다시 7-11이 보입니다..
주인장이 계시는 군요.. 근데 역시 해당 상품이 없습니다..
덴마크산 딸기 우유가 유혹하지만.. 꾸욱 참고 다시 헤매입니다..
이게 3번째 7-11....
ㅎㅎㅎㅎㅎ 이제 웃음만 나옵니다..
매일 우유 사장님 보십쇼... 안동에도 매일 우유 좀 팔아주세여..
ㅠ
또르륵..
나눔엔 추천이라고 했지만 아직 신입이라 추천은 안되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나눔엔 나눔입니다.
요고 별거 아니지만
요게 오징어들에게 바칩니다.
(그니까 저 딸기우유는 저에게 양보하시죠 이제 오기가 생깁니다 꼭 먹고 말겠어요)
오유인들 스르륵뉀네들 모두 사랑합니다.
좀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다음 기회에 좀 더 진지한 자리를 만들어 놓고 또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9시 까지 출근이라 이제 자러 갈래요 ㅠ)
** 스르륵 아재들은 다른 나눔 기회가 또 있을터이니 좀 참고 이번엔 오유인들 챙겨 드세요~ 어차피 우리 아재들은 차가운거 이 시려서 못드시지 않소
사용하신 오징어는 리플로 사용완료라고 좀 남겨주기만 해주세용~!
그럼 다들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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