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주택에살아서 외출냥이로 자유롭게 키웠는데, 이제는 아파트에서 같이 살고있어요. 아파트에서 산지 1년이다되가는데, 저희집고양이가 행복하지않은것같아요. 왠지 기운이없어보이고, 계속 찡찡대요. . . 계속찡찡대는건 제가 어리광을 다 받아줘서이긴한데요. 그래도 외로우니까 우는거라생각하니 마음이아픕니다. 딸이랑같이키우는중이긴한데, 딸은 어미고양이에게 친구로 느껴지지않나봐요. 장난감도, 스크랫쳐도, 캣닢도 한순간입니다. 계속 찡찡대고, 맨날 잠만자고. . . 뭔가 제 피해의식일수도 있지만 , 고양이가 행복하지않을까봐 걱정되요. 고양이가 어떤 기분인지 알수있는방법있을까요. 지금 행복한지,아닌지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 우울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