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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아기를 너무 무서워해요 jpg
게시물ID : humordata_1870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계얼짱님
추천 : 15
조회수 : 5268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20/07/14 06:41:45
아기라는 생명체는 정말 작은가봐요... ㄷ
출처 https://m.pann.nate.com/talk/352915511?&currMenu=talker&vPage=1&order=RAN&stndDt=20200714&q=&gb=d&rankingType=total&page=1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0-07-14 08:03:37추천 8/143
엄마가 애앞에서 아빠를 존중하고 좋은 이야기만 해주면 애는 자동으로 아빠랑 친하게 지내게 되어 잇습니다.

애들이 아빠를 싫어하는 이유는 대부분 그 엄마가 아빠 욕을 많이 하기 때문..

아빠가 폭력가장이라고 하더라도 엄마가 니들 아버지 훌륭한 분이다 라고 말하면 애들과 아빠 사이는 크게 나쁘지 않음..
댓글 21개 ▲
2020-07-14 08:46:37추천 70
아닙니다ㅡ 일부는 공감합니다만 폭력가장과 어떻게 가까워 질수 있나요. 눈 앞에서 패는데...
2020-07-14 08:53:07추천 74
그러니까
엄마들은 가정내 분위기를 위해서 쳐맞고 와서도
"아니야.. 너희 아버지는 그래도 좋은 분이야.. "
이러라고요??

나랑 우리형이 아빠 손목뒤로 꺽어서 바닥에 앉힌게 둘다 고등학생때였나.....
더 빨리 못 말린게 한스러워요.
2020-07-14 09:11:18추천 28
그거 어쩌면
구공님 혼자서만 그렇게 생각하고 계실수도 있어요. 이미 외톨인데 본인만 아닌 줄  아는..
[본인삭제]雀安知鴻之志
2020-07-14 09:39:13추천 40
2020-07-14 09:52:23추천 45/3
아 경쟁자가 나왔네... 분발해야겠다.
[본인삭제]雀安知鴻之志
2020-07-14 09:53:39추천 0
2020-07-14 10:19:45추천 10
바야흐로 대 꼰대의 시대가 찾아왔다
2020-07-14 10:28:27추천 7
마지막 부분때문에 비공합니다 어떻게 폭력가장을 예로들지?;;;;
2020-07-14 10:33:57추천 9
컨셉과 제정신 구별이 안되시는가???
2020-07-14 10:58:43추천 6
정신병원 내원해봐라
2020-07-14 12:50:01추천 23
아버지가 폭력가장 이라도
어머니가 애들 앞에서 좋은 아빠로 각인 시키게끔
만들어야 한다??
학대 당하는 배우자, 자식들에게
굉장히 모욕적인 발언 이네요.
어느 자식이  어머니를 패는 아버지랑
사이좋게 지내요?
본문은 훈훈한데 어쩜 그런 소리를 할 수가 있지.
[본인삭제]숑비
2020-07-14 12:56:16추천 0
2020-07-14 14:02:36추천 7
앞에는 맞는말 뒤에는 쳐맞는말
2020-07-14 15:02:22추천 9
자기가 그렇게 자란걸
일반화 하지마 베충아
2020-07-14 15:30:04추천 10
저는 아빠가 가족들을 하도때려서
사춘기때 아빠죽이는 꿈 꾸고 그랫는데 ㅎㅎ 엄마가욕하는거랑 뭔상관? 남탓미쳤다 대박
2020-07-14 15:34:06추천 6
완전 공감합니다.
다만 폭력가장과 굳이 가까울 필요는 없죠.
이 분은 폭력가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식에게 자신의 배우자에 대해 어떻게 말하냐에 따라 자식과 배우자의 관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를 말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로 최대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래요
2020-07-14 15:42:34추천 5
혐오스럽네 이시람.
어째 쓰는 글마다 병신인지...
혹 일베같은 종자 아닙니까? 꺼지세요 오유에서///
2020-07-14 16:12:44추천 2
폭력 가장을 엄마가 편들 것도 없이 그냥 방임하기만 해도 애들이 장성하는 순간 그 어미와 그 가장 둘 다 연을 끊어버리지 무슨 소립니까
2020-07-14 19:12:44추천 3
아니 일단 구공님 엄마에요 아빠에요...?
엄마면 빨리도망치고 아빠면 진짜 정신차려요 빨리.
2020-07-14 22:04:53추천 0

2020-07-15 23:25:37추천 0
옛다 관심
2020-07-14 08:09:59추천 0
태극권 수련이 필요합니다!
댓글 0개 ▲
2020-07-14 08:21:50추천 2
첫째 딸 둘째 아들 정말 유리만지는 기분입니다~!

두놈다  의사가 건네주는데 팔이 부들부들 떨려서 1분도 못안고 애엄마한테 넘겨 줌~! ㅎㅎㅎ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0-07-14 08:38:10추천 41
이거 공감 되는게 울 누님도 조카낳고 산후조리한다가 집에 와있는데 일주일정도 애기 안아보지도 못했음. 너무작아서 어디 잘못만져서 부서질까봐. 그냥 옆에서 손바닥같은데 콕콕 찔러보기만했는데 그럼  인형손같은거로 내 손가락  살며시 잡는거  같은건 정말 귀여웠지ㅋ
댓글 2개 ▲
2020-07-14 20:08:15추천 0
저는 친동생이랑 8년차라서 동생 퇴원하고 집에 첨왔을 때 그 느낌을 느꼈죠...
심지어 8삭둥이라 인큐베이터있다가 퇴원한지라 일반적인 신생아보다 더 작았음 ㄷㄷㄷ
2020-07-14 22:03:02추천 1
누나네집 놀러갔을때... 피곤해서 애기 옆에서 자라고 해서 아무생각 없이 자다가...
뒤척이는순간 잠이 확깸... 애 눌렸을까봐... 다시 자다가 뒤척임과 동시에 눈이 번쩍...
오히려 더 피곤함...
2020-07-14 09:15:30추천 24
애낳고 처음 안는데 보통은 머리를 손으로 받치고 안는다는데 목이 너무 약해보여서 팔꿈치 안쪽 접힌곳에 머리 대고 다리를 손쪽으로 해서 감싸안았었죠.
36센티짜리.. 진짜 부러질까봐 안고있을땐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3배 성장해서 이녀석 뛰어다니다가 제 다리 밟혀 부러질까봐 노심초사함
댓글 0개 ▲
2020-07-14 09:23:07추천 3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다들 알잖아...
댓글 0개 ▲
2020-07-14 09:31:59추천 4
훗!! 5년 정도 후엔...강철체력의 아빠는 딸의 급속충전도 이겨낼 것 같네요.^^
댓글 0개 ▲
2020-07-14 10:09:01추천 12
저도 첫애를 처음 안아봤을 때가 기억나네요..ㅎㅎ
모자동실이 아닌 조리원이어서 산후 1주일만에 처음으로 아빠가 안을 수 있었어요.
10분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너무나도 소중하고 애틋했던 첫 접촉이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이 안는법도 알려주고, 미리 베개로 연습도 했었지만, 해여 어찌될까봐 실제 안으면 팔을 움질일 수가 없었어요.
두 팔로 가슴에 밀착시켜 10분동안 꼼짝안고 아들의 얼굴을 보고 신생아실에 붙어있는 면회실을 나왔죠.
어찌나 팔에 힘을 주고 꼼짝하지 않았던지 양 팔에 쥐가나고 어깨까지 아팠던...ㅋㅋ
암튼 조심스럽고 신기하고 고마운..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댓글 1개 ▲
2020-07-14 16:38:53추천 9
ㅋㅋㅋㅋㅋ 이글 보니깐 생각 났어요 ㅎㅎ

곰인형으로 연습 했었는데 ㅎㅎㅎ
2020-07-14 10:17:22추천 3
저도 가끔 남의집 갓난쟁이 보면 무섭더라고요..ㅋㅋ
나는 대체 애 둘을 어떻게 낳아 키운거임;;;
댓글 0개 ▲
2020-07-14 10:29:32추천 2
애기땐 손가락 발가락 너무 작아서 그 사이사이 씻기지도 못했는데ㅠ손꾸락 벌리다가 부러지는거 아닌가 싶어서ㅠㅠㅠ아기들은 정말 작고 소중해요ㅜㅜ
댓글 0개 ▲
2020-07-14 10:30:51추천 4
유대감은 누가 억지로 만든다고 생성되는게 아니죠.
저렇게 조심스러워 해도 유대감은 생깁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키에리엘
2020-07-14 10:45:16추천 0
댓글 0개 ▲
2020-07-14 11:06:27추천 28


댓글 1개 ▲
2020-07-14 16:32:51추천 4
와 이해가 확 되는 짤이네요 ㅋㅋㅋㅋ
[본인삭제]사잇시옷
2020-07-14 11:16:45추천 0
댓글 0개 ▲
2020-07-14 11:25:49추천 0
ㅋㅋㅋ 무릎위에 고양이 올라갔다가 사망하는 만화 생각나는군 ㅋㅋㅋ
댓글 0개 ▲
2020-07-14 13:00:09추천 3
갓난아기 들고 안는거 무서워하는 남자분들 많아요 저역시 ㅎ
댓글 0개 ▲
2020-07-14 14:06:31추천 8
그래...어릴땐 그렇게 작고 고사리손 가진 아이가 다치기라도 할까봐 조심조심했는데...지금은...

삐지면 내 얼굴을 때리는데 한방 한방에 전력이 담겨있다...개아파ㅠㅠ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0-07-14 15:30:56추천 0
마요미 아조시랑 똑같네 병아리 만지면 터질까봐 겁나서 못만지신다고했는데...
댓글 0개 ▲
2020-07-14 16:19:50추천 12
저도 누나가 처음 조카 집에 데려왔을때 저랬는데 ㅋㅋ
사정상 매형은 일땜에 외국나가있고 누나만 귀국해서 집에서 임신기간이랑 산후조리랑 했는데
건드리면 터질꺼봐 안아보라 그랬는데 무서웠음 ㅋㅋ

한달인가 지나고  처음 안아볼때 샤워하고 옷 삶은거 입고 팔꿈치까지 스크럽하고 들어가서 안아봄
너무 작고 귀여운데 저땜에 감염될까봐

근데 이제 7살이라 겁나 무겁고 올초에 데리고 놀아주다가 제 무릎에 무리가서 병원다님 ㅋㅋㅋ
댓글 3개 ▲
2020-07-14 16:42:33추천 4
ㅋㅋㅋ 팔꿈치는 왜...
2020-07-14 19:58:57추천 4
의사들이 스크럽 팔꿈치까지 하더라고요
2020-07-15 08:20:02추천 2
갑자기 신빙성이 급상승.!
2020-07-14 17:42:46추천 0
저도 한때 힘좀 쓴다 했던때가 있는데..
그땐 진짜 아기 무서웠음.....아기가 너무 약해보였거든요...ㄷㄷ.
저도 희안하게 어릴때 나이차이 많이 나는 외사촌 동생들이랑 놀다가 다치게 한적도 몇번 있고그래서 그런가 아기를 만지지를 못하겠음..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아기는 물론 애들이 싫어짐...;
우리 가족이야 괜찮은데 남의 자식들은 좋아할래야 할수가 없음..
제가 또 약간 안면인식하는데 힘든케이스여서 그런가 뭐가 이쁜건지도 잘 모르겠고...
결혼도 못하겠지만 만약 결혼한다해도 애를 낳고 키울때 과연 내가 제 구실을 할 수 있긴할까? 걱정이 됨..-ㅅ-;;;
댓글 1개 ▲
2020-07-14 20:43:28추천 0
걱정 하덜덜덜마요 내새끼는 이뻐보입니다.그러다보면 다른애들도 이뻐요 ㅋㅋ
2020-07-14 17:54:56추천 0
본문 보고 한참 웃기는 했는데,
옛날 경험... ( 예전 오유에 썼던 기억도 있는데, 다른 아이디..(탈퇴)여서 찾을 수는 있을라나 몰라.. )
당시 뭐 때문에 화가 났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화가 엄청 나는데,
내 말을 안 들어 주니까,
팔을 잡고, 난 조목조목 이야기를 하고 팔을 놔줬는데,  팔에 멍이 듬... ( 그냥 잡기만 했었음.. 화가 나서 꽉 잡긴 했지만.. )
팔을 놔 주고 나서, 아프다고 내 손을 때려고 때린 거 같기도 하고 --;
그 전에는 사실 신경도 안 쓰긴 했지만, 내 아귀힘에 어떤 사람(?)은 아플 수 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사건이였음....
본문의 경우처럼 무지막지하게 힘이 센 건 아니지만, 약한 아기라면 충분히 조심해야 할 거 같기는 함...
더구나, 힘 조절(?)이 안 되서 다치게 한 전적이 있다면... 더더욱..
댓글 0개 ▲
2020-07-14 19:18:24추천 0
애기 처음 목욕시킬때 몸살 올 뻔 했네요 ㅎㅎ
온몸에 세포 하나하나가 긴장한 느낌
댓글 0개 ▲
2020-07-14 19:21:15추천 0
저도 그랬던 입장이라 공감 가네요 너무 작고 약해서..제가 자다가 애기한테 다리라도 올리면 큰일날거 같아서 와이프랑 애기는 침대에서 자고ㅠㅠ 안을때...그냥 동상처럼 굳어서...힘도 못주고..
댓글 0개 ▲
2020-07-14 19:23:05추천 0
신랑분이 의도치 않게 어린애를 다치게 하면서 자신은 아기를 잘 만지고 다룰 수 없다는 자신감상실, 불안감에 빠진 것 같네요. 힘 센 사람도 제대로 배우면 아기 잘 만질 수 있다고 인식전환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경력 많은 산후조리 도우미분이나 소아과 간호사나같은 분한테 아기 다루는 법을 제대로 배워보시는 게 어떨까요.
댓글 0개 ▲
2020-07-15 13:54:57추천 0
마동석같은 사람이 또 있나 보네
댓글 0개 ▲
2020-07-15 18:34:04추천 1
하아...여기 무슨 귀여운 아부지 맛집인가요
본문보고도 하아아 귀여워~~! ㅠㅠ 하고있었는데
댓글보고도 심쿵포인트가 너무 많아서ㅠㅠ
아버님들 넘나 귀여우심디ㅡ.
울 아빠는 저 세살부터 서울구경 시켜주셨었는데...
섬세함 어디감요...
댓글 0개 ▲
2020-07-15 20:07:46추천 0
신생아는 정말 생각보다 너무 작더라구요.
언니가 아기낳았을때 신생아 처음봤는데...
조카가... 세면타올을 이불삼아 덮고 자고있는데...
어쩜 그렇게 작은지... ㅎㅎㅎ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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